--주작 안합니다 이렇게 말해도 안믿을사람 은 쭉~~ 안믿겠지만 본인 인성 보이는 댓글은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방문한 곳은,
일본 어느 도시에 위치한
한 폐가촌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마을은,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폐촌이 되었는지는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확실 한 것은, 2000년대 전후에 마지막 거주자가 사라졌다는 소문만이 존재한다.
또한 이 마을은, 유명 호러게임 'SIREN'에 등장하는 하뉴다 마을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 관련된 괴담은
역병이 돌았다는 등, 마을 사람들이 미쳤다는 등의 괴담은 있지만, 모두 인정받고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굉장히 좋지 않은 도로 설비와 접근성으로
실제로 가본 사람은 몇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실제로 갔다 '온' 사람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과연, 이곳은 소문대로의 심령스팟인지,
아니면 그저 노후화되고, 도시화로 인해 버려진 취락인지
검증해보도록 하자.
소문대로, 정말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있는 장소였다.
인기척이라곤 하나도 없었으며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옛 삶의 흔적들은
더욱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비에도 더이상 길이 나오지 않고,
휴대폰 전파조차 닿지 않는 오지.
이곳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그들.
마을은 그야말로 초라했다.
흔적들까지 세서 6~10개였지만
실제로 집의 형태라는 것을 갖추고 있는 것은
3개 뿐이었다.
구호를 외치며, 첫번째 집으로 진입하려 한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눈에 띄는 상장과 트로피.
볼링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트로피가 있었다.
아마 이 집의 옛 주인은 볼링을 무척 좋아했던 모양.
그리고, 그들은 입구부터 소름돋는 물건을 발견한다.
얼굴부분이 그을린 사진첩.
자연풍화가 아니라,
마치 담뱃불로 집주인 내외의 얼굴을 지진듯한 모습이었다.
아니,
멀쩡한 사진도 있긴 했지만,
얼굴을 누군가가 지진 것은 확실했다.
쇼와 63년 (1988년)의 신문 발견.
최소, 88년까지는 이 집에 사람이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집 바닥은 무너져,
대들보가 훤히 몰골을 드러내고 있었다.
심령장비를 사용해보는 둘.
보통 1~4까지는 아무것도 없는 장소에서도 잡혔지만
여긴 그냥 아예 0이었다.
미동도 하지 않는 EMF기기.
1층에 아무 반응이 없어,
2층으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여전히 반응은 제로.
정말, 이곳은 귀신이 없는 것일까?
EVP 녹음기를 사용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둘의 기대가 무색하게,
녹음기에서조차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결국, 다른집으로 이동하기로 한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