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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복 입은 경북 의료진…"소독약 · 음압기도 부족"

글쓴이 : 날짜 : 2020-03-05 (목) 15:48 조회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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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환자가 800명에 육박하는 경상북도는 국내에서 대구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전담 병원들조차 심각한 물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수술복이 없어 환자복을 입는 의료진도 있습니다.

경북 지역 의료 현장에 권영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병원 안에 환자복과 수술복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언뜻 의료진과 환자가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경북 안동의료원 간호사들입니다.

의료진용 수술복이 부족해 환자복으로 대신한 겁니다.

[최은정/안동의료원 간호사 : (지금 간호사복이 없어서 이렇게 입고 계신 거죠?) 예, 보호복 안에 원래 수술복을 입는데 그래야 편하거든요. 근데 지금 사이즈도 없고 하니까 선생님들이 이렇게…. ]

[우은실/안동의료원 간호사 : 이것도 거의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이틀 정도 입고하는데….]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안동 의료원에는 85명의 환자가 있는데 오늘까지 확진자 쉰 명 정도가 더 입원합니다.

청소는 물론 환자 수발까지 간호사가 맡고 있어 확진자가 느는 비율만큼은 간호사가 보충돼야 하는데 절반에도 못 미칠 전망입니다.

의사는 2명 충원에 그칩니다.

소독약은 더 달려서 종일 인근 병원에 소독약 빌려달라는 전화를 해야 하고, 환자가 없는 행정동은 알콜 소독 대신 물로만 청소합니다.

[박금옥/안동의료원 간호사 : (소독약) 용량 자체가 골고루 분배가 되어야지 한쪽 부분에 다 부어버리면 여러 사람들한테 혜택이 갈 수가 없잖아요.]

하루 500~600개씩 쓰고 있는 방호복은 사 나흘치밖에 안 남았습니다.

[임일숙/안동의료원 치위생사 : 옷이 3개 찢어졌어.]

[박금옥/안동의료원 간호사 : 그래서 세 번이나 갈아입었어. (찢어진 게 있다고요?) 찢어졌다기보다는 지퍼 올렸는데 중간에 (방호복이) 다시 갈라지더라고요]

음압기가 부족해 그제까지는 일반 병실에 있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처럼 경상북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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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베트남 아내. 도대체 아내는 어디로, 왜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걸까?

5일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베트남 아내가 떠난 후, 홀로 남은 남편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이건수 경찰학부 교수가 스토리 헌터로 나선다.

'제보자들' [KBS ]

지난 2019년 3월, 남편 김진석(54세, 가명) 씨는 약 2주간의 지방 출장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베트남 아내(33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아내에게 수차례 전화해봤으나, 전화는 이미 정지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내가 관리하던 재산 또한 사라졌다는 것을 남편 김진석(가명) 씨는 그때서야 알았다고 한다.

설상가상 아내가 사라진 후, 남편 진석(가명) 씨는 직장에서도 해고되어 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월세가 밀리고 공과금도 낼 형편이 안 되어 도시가스까지 끊겨 올겨울을 냉골인 차가운 방에서 버텼다. 남편 진석(가명) 씨의 평범했던 일상은 아내의 실종으로 모든게 망가졌고, 희망 없는 삶의 고통 속에 홀로 버티고 있다는데.

5년 전 SNS를 통해 아내와 만나게 된 남편 김진석(가명) 씨는 아내와의 만남을 이어오던 중 베트남 아내의 비자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2016년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그런데 혼인신고 후 아내는 남편 진석(가명) 씨에게 베트남 친정 근처에 땅을 사자고 수차례 권유했다고 한다. 아내를 믿고 베트남 땅에 투자한 돈만 해도 약 8천만 원. 하지만 베트남은 토지를 외국인이 가질 수 없어 베트남 국적의 아내 명의로 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김진석(가명) 씨는 1년에 수차례 베트남을 오갈 때마다 베트남 친정에 수백만 원을 도와주었고 아내를 위해 자동차도 사주었다. 그러나 아내와 함께 모든 것을 잃었고 그에게는 극심한 생활고만 남았다는데.

그런데 남편은 지난날을 되짚어보니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아내가 야심한 밤에 베트남 남자와 베트남 말로 몰래 통화하는 일이 잦았다는 것이다. 베트남 말을 몰라 내용은 잘 모르지만, 지금 되돌아보니 그것 또한 의심스럽다고 주장한다.

아내가 사라진 지 1년 남짓. 남편은 아내가 도대체 왜 말도 없이 사라진 것인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는데. 사라진 아내를 찾아 무작정 베트남으로 떠난 남편. 우여곡절 끝에 만난 아내는 남편과는 다른 또 다른 주장을 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 알아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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