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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애플, LG전자 등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여타 영역에서는 이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을 수준에 이르러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의 영역은 아직 나아갈 경로가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많은 대중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모델은 갤럭시S20 시리즈의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로,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잠만경’의 원리를 이용한 광학 줌 등 스마트폰 역사 상 유래 없던 업그레이드를 선보여 혁신적인 변화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구글과 협업 하여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스페이스 줌’은 최대100배의 디지털 줌 구현 시에도 화질이 뭉개지지 않으며, 갤럭시S20 울트라의 8K 동영상 촬영 기능 또한 화제를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고 화소의 카메라 구동을 위하여 삼성전자는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퀄컴사의 스냅드래곤865를 탑재하였으며, 12GB의 고용량 램, 256GB의 저장 공간을 탑재하였다. 이를 통해 고화소, 고화질 이미지의 용량 문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샤오미의 미 CC9 프로 모델에도 탑재된 바 있는 1억800만 화소의 렌즈를 보다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S20 사전 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2세대 9만9천원 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밝힌 삼성전자는 이어 ‘갤럭시 홈 미니’와 ‘네모닉 프린터’중 택1로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부담 가격이 9만원 가량 필요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갤럭시버즈 플러스의 추가 쿠폰을 지급하여 무상 구매를 지원하는 혜택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과 함께 갤럭시S10 시리즈 등 다양한 구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잔여 재고 소진에 나섰다.
최대30만원 추가 할인, 자체적인 사은품 증정(요이치 3in1 케이블, 바이러스 방지 살균 충전 거치대), 갤럭시버즈 플러스 무상 구매 지원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는 해당 카페의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예약은 오는26일까지 진행이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사전예약 기간을 3월3일까지 미룬 상태이다. 울트라를 제외한 갤럭시S20, S20플러스 모델은 유통에 대한 문제없이 선배송을 실시하고 있다.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로 구성되었으며, 프로모션을 통해 각각 0원, 6만원,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갤럭시노트10의 행사가 추가 실시되어 40만원대의 가격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인하 폭을 선보이고 있다.
사은 혜택 프로모션을 증가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추가적인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후기 작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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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역자 감염 여부 검사키로서울 명성교회는 A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부목사의 집에 일시적으로 머물렀던 지인 자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명성교회는 당분간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했다.
A부목사는 5명의 교인과 함께 지난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했다. A부목사는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6일 주일에는 오후 1시30분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에는 교회 교역자와 신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A부목사는 예배당 교역자석에서 40∼50명의 다른 교역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명성교회는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다음 달 1일을 비롯해 당분간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했다. 지난 21일에는 대심방도 중단했다. 교회는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확진자 2명의 접촉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교회 전체 교역자 8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신상목 장창일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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