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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신 험지행 이종구 “황교안 잘한 결단, 홍준표 아쉬워”

글쓴이 : 날짜 : 2020-02-10 (월) 11:10 조회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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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고향 출마는 다소 아쉬움
험지 3곳 중 당 정해주는 곳 갈 것”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강남갑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당이 원하는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서만 3선을 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2012년 총선을 제외하면 2004년부터 한국당의 ‘노른자 땅’이라고 불리는 강남갑을 지켰다. 그랬던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대신 “당세가 약한 최전선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한국당의 4·15 총선 전략인 ‘중진 험지 출마’ 방침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9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치른다는 심정으로 험지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결정에 대해선 “잘한 결단”이라며 평가한 반면 고향 출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강남갑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강남에서 3선을 했으면 할 만큼 하지 않았나. 강남에서 4선을 도전하기보다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남 지역은 세금, 부동산, 재건축 문제 등이 주요 이슈인데 나름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12년간 일했고, 떠나는 아쉬움도 크다. 지지해준 지역구민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대신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불출마를 먼저 생각했다. 특히 저와 친분이 있는 같은 당 여상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뜻을 같이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불출마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맞서 싸워달라”는 지지자들의 요구가 커서 험지 출마를 결심했다. 민주당 지역구 중에 한국당이 약세인 지역에 출마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론 3곳 정도를 보고 있는데, 당이 결정해 주는 대로 따르겠다.”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는 어떻게 보나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한 결단이다. 이낙연 전 총리 대신 정부와 결전을 벌이겠다는 뜻을 존중한다. 황 대표는 최전선에 선 장군이다. 황 대표가 쉽지 않은 결단을 했으니 당내 이견은 접고 한 마음으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의원은 고향 출마를 선언했는데
“다른 분들에 대해선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 다만 홍 전 대표의 경우 대권 후보까지 하셨고 당 대표도 지낸 당의 어른이다. 조금 더 당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당 중진 인사들은 각자 소신이 있고 걸어온 길도 다르다. 당의 방침은 중요하지만 험지에 출마하지 않았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

이 의원은 신민당 부총재 출신의 6선 의원인 고(故) 이중재 의원의 아들이다. 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에 입당했다가 2017년 한국당에 복당했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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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동업 불만품은 한국인 2명… 5000만원 주고 현지인 뽑아 테러
철저한 돈세탁으로 꼬리 숨겨… 경찰, 현지 브로커 등 3명 검거

4년 전 ‘필리핀 호텔사장 살인 사건’으로 충격을 줬던 60대 교민 총격 사건이 한국인 동업자의 청부살해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청부 비용을 여러 번 세탁해 보내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수사망을 피해왔다.

경찰청은 2015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현지인 킬러를 고용해 한국인 박모 씨(당시 61세)를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50대 A 씨 등 한국인 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호텔을 운영하던 박 씨는 그해 9월 17일 호텔 인근 건물 2층 사무실에 지인과 함께 있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괴한은 사무실로 난입해 “Who is Mr. Park(누가 박 씨냐)?”이라고 물은 뒤 박 씨가 대답하자 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경찰은 같은 해 12월 현지인 38세 남성을 용의자로 검거했지만 이후 진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살인 사건은 한동안 수사에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한국과 필리핀 경찰이 공조하며 덜미가 잡혔다. 2018년 현지에 파견한 한국 경찰이 탐문을 거쳐 배후에 한국인이 있단 단서를 확보하며 불씨가 살아났다. 재수사에 나선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현지에서 식당 영업을 했던 40대 여성 A 씨를 살인교사범으로 특정했다. 지난해 12월경 그의 주거지도 찾아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A 씨를 체포해 이튿날 한국으로 송환했다. A 씨 검거가 공범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필리핀 이민청과 미리 협의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송환이 이뤄졌다. 전략은 들어맞았다. A 씨 조사를 토대로 한국에 있던 50대 남성 B 씨와 C 씨도 추가로 검거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B 씨와 C 씨는 박 씨의 호텔에 투자하고 일부 객실을 분양받기로 했다가 불만스러운 투자 결과가 나오자 그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A 씨에게 킬러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현지에서 만난 지인 D 씨를 통해 현지인 킬러를 고용했다. B 씨는 착수금 2500만 원과 성공보수 2500만 원을 전달할 때 A 씨와 A 씨 친척, 환전상 등을 거쳐 자금 유통 경로를 숨기려 했다. 경찰은 현지 경찰과 함께 D 씨와 현지인 킬러도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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