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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전라도와 경상 내륙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남·전북·서해 5도는 20~60㎜(많은 곳 경기 서해안 80㎜ 이상), 강원 영서·충북·전남은 15~40㎜, 경상 내륙·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은 5㎜ 내외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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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전라도와 경상 내륙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아침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등 전국이 13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18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최성신 기자 (s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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