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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제 '심청가'…22일 국립극장 내 하늘극장
최호성의 심청가© 뉴스1(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소리꾼 최호성(32)이 '심청가'를 통해 생애 첫 완창 판소리에 도전한다.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 2019년 상반기 마지막 무대인 '최호성의 심청가'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내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최호성은 2013년 국립극장 산하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현재 주연급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숙선·윤진철·채수정·염경애 명창을 사사했다.
그는 윤진철 명창에게서 8살 때 처음 배운 강산제 '심청가'를 생애 첫 완창판소리에 도전하는 곡으로 택했다.
강산제 '심청가'는 조선 후기 8대 명창 가운데 한 명인 박유전으로부터 전승되어온 소리 유파이며 정재근-정응민-정권진-윤진철 순으로 이어졌다.
고수에는 국립창극단 조용수와 소리꾼이기도 한 임현빈이 함께한다. 해설 및 사회는 국립창극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북대학교 정회천 교수가 맡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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