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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조건없는 정상회담'에 첫 반응…"낯가죽 두껍다"

글쓴이 : 날짜 : 2019-06-03 (월) 17:30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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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바른판단시 北제재 해제' 발언 비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지난달 초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북한이 처음으로 반응을 내놓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2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최근 한 강연에서 북한이 '올바른 판단'을 하면 제재가 해제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마치 저들이 우리의 생사여탈권이라도 쥐고 있는 것처럼 요망을 떨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올바른 판단'과 '결단'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가 일본에 대고 할 말"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과거 죄악을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 국가에 대해 천하의 못된 짓은 다하고 돌아가면서도 천연스럽게 '전제 조건 없는 수뇌회담 개최'를 운운하는 아베 패당의 낯가죽이 두텁기가 곰 발바닥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베가 마치 일본 정부의 대조선 협상 방침이 변경된 것처럼 광고하며 집요하게 평양 문을 두드려대지만, 상전의 손발이 되어 '제재강화'를 고창하는 고노의 망발이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 국가에 대한 적대시 정책에서 달라진 것이란 꼬물만큼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가 최근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북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과거청산'과 대북태도 변화가 먼저라는 북한의 기존 입장을 거듭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일 자에 실린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솔직하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 일본 아베 총리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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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침몰 현장 상황 때문에 구조 수색 방식을 놓고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수중 수색보다는 인양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우리 구조팀은 최대한 수중 수색을 먼저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헝가리 측과의 최종 협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에 부다페스트 현지 연결하기에 앞서서 인양이냐 수색이냐 현재 시점에서 어떤 점을 특히 더 고려해야 하는지 전문가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의 진춘택 서울지부장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유속이 시속으로 4.3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 유속이면 수색에 어려움이 큰 상황인가요?

[인터뷰]
당연히 지금까지 작업을 못한 이유가 물의 흐름, 유속 때문에 사람이 선체에 진입을 할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시간을 끌었는데 처음에는 시속 7km 정도, 7~8km 정도여서 아주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5일째인데 5일 동안 유속이 많이 줄어들었고 강 수위도 한 2m 정도 줄어들었고 그러면 오늘 회의를 해서. 지금 헝가리 같은 경우는 아침 아닙니까? 조금 시간이 있으면 회의를 끝내고 나서 수위가 지금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 그림상으로 볼 때는 저희들이 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앵커]
지금 나오는 화면.

[인터뷰]
지금 나오는 화면의 유속을 눈으로 봤을 때는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수위가 조금 낮아졌고 유속이 좀 약해졌다면 오늘 대책회의를 해서 실무자들이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조금 전에 수면, 그러니까 물 위에서 찍은 화면 상태를 보니까 소위 말하는 황톳물. 전혀 속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수중으로 들어가면 더 안 보이겠죠?

[인터뷰]
맞습니다. 항상 저렇게 물이 탁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가 오면 우리 한강에도 흙탕물이 있듯이 첫날보다는 그래도 조금 맑은 것 같은데 하루하루 지나면 달라집니다.

지금 시야가 사람들이 시야를 걱정 많이 하는데 첫째로 유속이 잦아들어서 장비를 넣어서 탐색을 한다든가 아니면 사람이 들어간다든가 해야 되는데 지금 전혀 장비라든가 사람이라든가 들어갈 수가 없으니까 지금 물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수치로 들으니까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실 것 같아서요. 구체적으로 쉽게 예를 들어주신다면 시속 4.3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인터뷰]
시속 4.3km라면 1시간에 4.3km를 간다는 얘기입니다. 자동차 60km면 1시간에 60km를 가듯이. 그러면 물살이 1시간에 4.3km를 가게 되면 우리가 빠른 걸음걸이로 보통 한 10리, 4km를 걷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빨리 걷는데 물도 같이 따라간다고 표현을 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죠. 그렇게 보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장비 말씀 잠깐 해 주셨는데 시야 확보가 안 돼도 수중 수색을 해야 될 일들이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 그런 장비도 발달이 돼 있지 않습니까? 쓸 수 있는 장비가 없나요?

[인터뷰]
장비는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는데 지금 저기에 드론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우리가 드론이라 하면 공중에서 뜨는 것을 얘기하는데 저기서는 드론이라고 표현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ROV, 무인로봇 잠수정이 있습니다. 그건 위에서 조종을 해서 속에 들어가서 객실 안에도 들어갈 수 있고 안에도 들어가서 사진도 촬영해서 바깥으로 전송도 하고 그런 시스템이 있습니다. 세월호 할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했고 저기에는 1차 실패를 했다는데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무인잠수정도 조류에 영향을 받으니까 들어갈 수가 없고. 일단 들어가기만 들어가면 1차 장비로 해서 선체에 진입을 해서 촬영을 한 다음에 위에서 다 알 것 아닙니까? 그러면 잠수사들이 파악을 해서 구조하는 데 조금 수월해진다고 볼 수 있죠.

[앵커]
세월호 때 무인로봇 탐지장비 ROV 말씀하셨던 것. 그게 언론에서 또 정부에서 과도하게 성능에 대해서 기대를 갖게 해서 또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까?

지금 냉정하게 볼 때 그런 수중 드론 같은, ROV 장치 같은 게 저런 상황에서 효과가 있을까요? 어차피 들어가서 뭔가 상황을 촬영하려면 보여야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보이는 것은 다 라이트가 있습니다. 밝게는 안 보이지만. 저희들도 저런 흙탕물에서 작업을, 수중 다이빙을 했습니다. 저도. 저도 했는데 저런 수색 과정에서는 보이면 쉬운데 저도 한 예를 들면 저런 흙탕물에서 여기에 있다고 확실하게 듣고 들어갔는데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저기는 좋은 점이 뭐냐 하면 객실의 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좀 탐색하는 데는 라이트를 비추고 하면 그러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듬어서도 할 수 있고.

[앵커]
개인적인 경험상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장비나 혹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인터뷰]
장비는 지금 저 사람들이 군이라든가 한국 정부에서 다 갖고 갔습니다, 간단한 장비는. 갖고 갔는데 문제는 ROV 장비도 갖고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앵커]
그건 체코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체코에서 받았습니까? 그러면 체코도 관계없습니다만 거기에서 필요한 장비는 우리가 다 못 갖고 가면 헝가리 정부의 지원을 받고 노르웨이라든가 이런 데서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 많이 오니까 장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어떻게 오늘 시간이 지나서 잠수사가 선체 속에, 내부에 선체까지 도달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들어가기만 하면 유속이 다행히 도와줘서 들어가기만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나.

[앵커]
일단 아까 말씀대로 밑에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앞이 잘 안 보여도 더듬을 수도 있고요. 또 의지도 되는 그런 가드 역할도 할 것 아니겠습니까, 구조물이.

그러면 이론적으로 위에 베이스캠프라고 하나요, 진두지휘하는 곳에서부터 수중에 있는 물체까지 유도줄, 선을 연결하고 그걸 잡고 들어가는 방식, 그건 고려해 볼 수 있나요?

[인터뷰]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해야 됩니다. 처음에 잠수사가 위의 바지선에서 가이드라인을 내려서 선체에 묶고 선체에서 또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또 안에서 묶고 그래서 어두우니까 그 라인을 타고 들어가면서 조사를 하고. 그러면 또 그 안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 하면 부력에 의해서 식탁보라든가 그 안에 많은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다 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27m라는 곳까지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보이면 좋은데 어두우니까 그것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면서 해야 되니까 잠수사들이 어려움은 있죠. 그러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야 되는 것이고.

[앵커]
그러니까 지금은 유도줄, 무슨 라인이라고 하셨죠?

[인터뷰]
디센딩 라인이라고 해서 유도줄. 그리고 그 안에 가드라인. 위에서 바지선에서 밑에 들어가려면 배에 묶어놓고 그 줄을 잡고 들어가야 됩니다.

[앵커]
그 설치 자체가 어려운 거군요.

[인터뷰]
바로 그거죠. 아직까지 그걸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기초작업부터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인터뷰]
그게 중요해서 오늘 오후에 잠수사가 투입돼서. 지금 위에만 했지, 밑에는 안 했지 않습니까?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선체 주변의 유속이라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요?

[인터뷰]
그 문제가 지금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오늘 또 이렇게 보니까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고 안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렵다, 뭐한다. 그 구조막, 구조막은 공사를 하려면 시간적인...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시간적인 방법이 좀 오래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컨테이너에다가 모래를, 물을 채워서 쉽게 말해서 케이슨이 있는데 케이슨은 뭐냐 하면 우리가 부두를 만들 때 아파트 식으로 만듭니다, 콘크리트로. 그러면 그 안에 공간을 비워요.

[앵커]
케이슨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그것을 끌고 가서 물을 넣어서 가라앉히거든요.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기는 수심도 얕고 이러니까 컨테이너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얘기했습니다마는. 컨테이너 방법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적 여유가 있는가. 우리 한국 같으면 건설회사에서 금방 지원이 되고 하는데 저기는 어떤가 모르겠어요. 그래서 선체 인양부터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구조하는 게 상식적으로 먼저 하는 거 아닙니까?

[앵커]
그런데 그건 우리가 그렇게 판단해도 헝가리 당국에서 협조를 넘어선 승인을 해 주지 않으면 못 들어가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아무리 한국 사람이지만 정부에서 그걸 받고. 꼭 지휘를 받는다기보다도 서로 공조를 해서 해야 되는데 유럽 사람들하고 우리 동양 사람들하고 그런 게 좀 달라서 항상 생각하는 거 보니까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습디다.

그래서 공조는 잘 될 것 같은데 왜 6일날, 꼭 6일날 선체를 인양하겠다, 구조는 뒷전에 놔두고. 그게 저희도 이해가 안 갑니다.

[앵커]
그 부분이 이해가 어렵다는 말씀이시군요. 일단 말씀하시고 제안하신 컨테이너에 모래를 채워서 상류 부근에다가, 바로 윗부분에다가내려놓으면 유속이 좀 잦아지겠다라는 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는데 그것도 헝가리 당국에서 그건 안 되겠다라고 판단한 거잖아요.

지금 남은 것은 오늘 기상 상황이랑 유속, 또 수중 탁도 등을 고려해서 한국 잠수사들의 선내 진입을 헝가리 당국이 승인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만 남은 거네요.

[인터뷰]
바로 그거죠. 지금 컨테이너를 놓고 안 놓고는 그건 나중 문제고 그건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잠수사가 들어가기만 하면 그런 컨테이너 위에 설치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막바로 하면 되는데 그게 안 되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헝가리 정부에서 왜 빨리 안전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잠수사들을 아직까지 안 넣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정확하게 헝가리 쪽 취재진들이 가지 않았습니까?

지금 현재의 수심. 항상 사고 나기 전의 날이 좋을 때 평균 수심, 유속 그런 것을 해야 되는데 저희들은 아직 그걸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평상시에 저 다뉴브강이 유속이 항상 저렇게 흐르는가, 아니면 잠잠한가. 수심은 저기 강마다 다 다릅니다.

우리 한강 같으면 다 나와 있는데 저기는 그 수심이 정확하게는 3m라는 소리도 있고 5m라는... 우리한테는 5~6m는 큰 깊은 수심은 아닌데 그런 것도 있고 그런 것을 정확하게 평상시에 다뉴브강이 수심이 얼마고 유속이 얼마였다.

그런데 지금 얼마다. 그걸 해야 됩니다. 지금 그것만 얘기하거든요.

[앵커]
평상시보다 빠른 것도 사실이고 수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 다만 가장 나빴을 때보다는 유속은 많이 잦아들었더라고요. 한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수위도 좀 낮아졌고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화면에 나오는 저 정도 상태에서 우리 잠수사들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유도줄을 연결하고 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하시는 거죠?

[인터뷰]
그런데 지금 나오는 그림에서 보면 어렵습니다.

[앵커]
어렵다고 판단하시는 거군요.

[인터뷰]
그런데 지금, 5일이 지난 지금의 저 유속을 우리는 그림만 갖고 보는데 저 상태로는 들어가기 어렵죠.

[앵커]
지금 화면에서 내리고 있는 장비는 뭐에 쓰는 물건일까요?

[인터뷰]
잠수사들에게 필요한 장비 같은데. 잘 확인이 안 되네요.

[앵커]
화면상으로는 어떤 장비들을 내리고 있는 건지. 일단 뭔가 준비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5일 동안 거의 준비 단계에 있었습니다.

[앵커]
잠시 뒤면 발표가 나겠습니다마는 수중 수색이 가능하다고 최종 결론이 나게 되면 그때부터는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수중 수색작업이 공조가 돼서 오케이 떨어지면 첫째, 다 스탠바이 하고 있으니까 막바로 잠수사들이 진입을 시도해 보겠죠. 그런데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늘 성공한다는 것은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
아무도 장담을 못 하겠죠.

[인터뷰]
못 합니다. 지금도 한다고 했다가 또 못 하니까. 유속이 얼마인가 하는 것을 거기 지휘자가 판단을 내릴 일이고 들어가다 실패를 했다 그러면 오늘내일 더 줄어든다는 보장만 있다면 그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내일이라도 다시 재시도를 해서 해 보고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앵커]
선박의 규모로 볼 때 만약에 유도줄도 설치하고 잠수사들이 들어갈 수만 있으면 그 내부 선내 수색하는 데는 어느 정도 걸릴까요, 시간이?

[인터뷰]
수색하는 데는 그렇게 들어가서 라인을 다 묶고 준비가 완전한 상황에서는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 선내에 실종자가 몇 사람이 있는가, 그게 파악이 안 되거든요.

처음에는 10명이라 했다가 지금 어제는 한두 명, 두세 명 이렇게 하니까. 만약에 들어가서 우리가 10명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한두 명밖에 못 찾아냈다 그러면 계속 또 수색을 해야 된다는 그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어느 정도 잠수사들이... 저기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객실이 하나입니다. 하나니까 그렇게 하다가 안 되면 나중에 우리 올리자. 그런데 올릴 때는 어떻게 올려야 되냐, 유실방지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모르니까. 그래서 거기다가 유실망을 설치한다든가. 저기는 또 창문이 많이 있습니다.

충격 과정에서 창문이 깨졌을 수도 있고 또 뒤쪽으로, 선미 쪽으로 출입문이 있으니까 그쪽에 문이 열려 있을 겁니다. 그러면 열려 있으면 물이 그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니까 그쪽으로 어떤 막을 쳐서 막고. 그다음에 인양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현상을 봐야 됩니다.

[앵커]
유실망을 미리 설치해 두면 안 되는 건가요?

[인터뷰]
아니죠. 탐색을 하고 나서 해야지 다 문 출입구를 막아버리면 잠수사가 들어갈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있다면 사람이 들어가서 제일 육안으로 확인하고 구조하는 게 제일 급선무입니다.

[앵커]
그렇죠. 유실망을 들어오기 직전에, 그러니까 수색 끝난 다음에 선체를 감싸듯이 하는 유실망이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초기에 하류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유실망을 설치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인터뷰]
하류에 한다는 것은 강이 400m 정도 되는데 400m를 가로질러서 해야 되는데 저 나라에서는 그렇게 할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미 5일이 지났기 때문에 의미가 없고. 어제 같은 경우 11km인가 거기에서도 구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예상할 때는 더 갔다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더 이상 더 갔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위에서 구조하고 잠수사가 저런 데서, 저 선체 진입하는 것도 어려운데 강을 전체 탐색한다는 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많은 인원과.

[앵커]
이 사고가 난 이후에도 다뉴브강 관광이 재개가 됐다고 하는데 이게 수색이나 인양 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
관광 재개가 됐다고 하는데 저 사고 때문에 저 나라에서 막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재개해도 관광 유람은 제지를 하겠죠. 그런데 인양과 구조하는 데는 관광객들과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앵커]
구조하는 수역 쪽으로는 접근을 못하게 당연히 통제를 하겠죠?

[인터뷰]
하겠죠. 그러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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