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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짜 : 2019-06-03 (월) 07:36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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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박 개장 혐의로 34살 A 씨 등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2명을 구속하고 관리자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부천시에서 불법 도박사이트 3개를 운영하며 회원 천여 명으로부터 5억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권 추첨 결과를 생중계하며 돈을 걸게 했는데, 회원들이 베팅한 금액만 모두 2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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