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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진짜웨딩박람회’ 6월1~2일 한국패션센터 빅 박람회 진행

글쓴이 : 날짜 : 2019-06-01 (토) 04:34 조회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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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본격적인 결혼시즌과 함께 예비신랑신부들이 결혼 준비에 돌입하면서 예단, 예물, 혼수 등 생소한 것들이 많아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비용이 얼마나 들지 몰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진짜웨딩박람회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 신부를 위해 진행하는 큰 행사이며 대형박람회로 진행되는 만큼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며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결혼박람회장에서는 결혼과정과 결혼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여러 가지 혜택을 예비부부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결혼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행사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결혼식장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박람회가 전례 없는 최대 규모로 다음달 6월1일부터 2일 까지 양일간 한국패션센터에서 '대구진짜웨딩박람회'로 개최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구진짜웨딩박람회는 수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하게 부스를 꾸며 대구 경북지역 역사 상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스몰웨딩, 직구웨딩 등 최신 웨딩 트렌드 정보부터 특별 결혼 이벤트 및 결혼 과정 상담 등 예비부부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평소 결혼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으며 웨딩샵 패키지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예비부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대구진짜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대구웨딩홀, 대구웨딩샵이 준비한 혜택 외에 가장 큰 박람회 이벤트 혜택이 있어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며 "계약 상황에 따라 진짜웨딩박람회란 이름에 걸맞게 금액 및 서비스를 준비한 만큼 벌써부터 다음 박람회 일정을 문의하는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구 경북 결혼웨딩박람회는 1:1 웨딩 전문가로부터 무료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진짜웨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 방문 신청 후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자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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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우측 세 번째 교각 부근에서 30일 오후(현지시간) 비가 잦아들며 경찰특공대 잠수요원(검정 수트)와 군 장병들이 수중 선체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잠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인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헝가리 유람선 사고가 대형 크루즈선 선장의 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헝가리 경찰조사에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갈 크리스토프 헝가리 경찰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 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추돌한 ‘바이킹 시긴호’의 우크라이나인 선장의 과실이 법원 구속심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갈 대변인은 과실 확인 과정에 대한 후속 질문에 크루즈선 선장의 법원 진술로도 확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크루즈선 선장의 ‘과실’이 무엇인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전날 현지 언론은 경찰 수사에서 우크라이나인 선장의 ‘태만과 부주의’ 혐의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헝가리 경찰은 한국인 관광객이 탄 유람선의 위법사항이나 과실 유무도 계속 조사 중이다.

헝가리 법령에 따르면 다뉴브강 유람선은 구명조끼를 갖춰야 하지만, 투어 승객에게 착용을 강제할 의무는 없다. 또 사고 당일 폭우 속에서 야경 투어를 강행한 것은 위법은 아니었다고 갈 대변인은 설명했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현재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들이 선체 내부와 아래에 있거나, 다뉴브강 하류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갈 대변인은 “구조당국과 민간 잠수부들이 선체 내부를 수색하려 하고 있으나 작업 여건이 좋지 않다”고 말해 이날 아침까지는 잠수부가 선체 내로 진입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지점은 탁한 수질로 시야가 흐리고 물살이 센데다 수온까지 매우 차 잠수부가 작업하기에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것이다.

인양과 관련해 갈 대변인은 “인양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언제쯤 시작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빠른 물살로 실종자들이 다뉴브강을 따라 헝가리를 벗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다뉴브강 유역 각국에 공조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갈 대변인은 이날 아침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수색·구조인력)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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