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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일 만에 구출…“하루하루 날짜 셌다”

글쓴이 : ȯ 날짜 : 2019-05-17 (금) 22:10 조회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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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랍됐던 주모 씨는 빛이 차단된 공간에 오래 갇혀있었고, 하루 하루 날짜를 셀 정도로 석방을 애타게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주 씨가 귀국한 뒤 주 씨의 피랍 경위 등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할 계획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의 수로관리회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에 납치된 주모 씨.

납치된지 20여 일만에 피랍 사실이 알려졌지만, 석방은 10달이 넘게 지나서야 극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주 씨는 납치된 315일 동안 수염을 깎지 못했고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출 당시 건강은 비교적 양호했지만 오래동안 빛을 못봐 시력이 안좋아진 것 같다는 말을 했고,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주 씨는 구출 당시 자신이 315일 동안 피랍돼 있었다는 걸 정확히 계산해 알고 있었는데, 석방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날짜를 셌던 것 같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함께 피랍된 필리핀인 3명과 달리 주 씨는 대화 상대도 없어 피랍 기간이 3배는 더 길게 느껴졌다는 소회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씨가 구출 당시 여러 사람들이 고생한 데 대해 미안하다며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주 씨가 피랍된 기간인 315일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돼 582일 만에 풀려난 제미니호의 피랍사건 이후 두번째로 깁니다.

리비아는 2014년 이후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돼 있는 여행 금지 지역으로 아직까지도 한국인 4명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 씨 귀국 뒤 납치 경위와 억류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더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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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 전자의 LG V50 출시와 더불어 국내 이통 3사의 치열한 지원금 경쟁으로 인해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5G 스마트폰 경쟁에 배제 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네이버 카페 ‘국대폰’은 ‘아이폰 시리즈’ 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아이폰XS, XS 맥스, XR 구매 시 애플 정품 ‘에어팟 2세대(MV7N2KH/A)’ 를 100%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사은품으로 지급되는 에어팟 2세대는 음성으로 인공지능 비서 ‘시리’ 를 호출할 수 있는 ‘시리야’ 기능과 무선 충전 케이스가 추가됐으며 기본 충전 케이스 모델(MV7N2KH/A)은 시중에서 구매 시 19만 9천 원,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MRXJ2KH/A)은 24만 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6S, 7, XR 등 ‘아이폰 시리즈’ 와 더불어 갤럭시S10, S10E, S8, S9, 노트8 ,노트9 등 ‘갤럭시 시리즈’, LG G7, V35 ,V40 등 ‘LG 스마트폰’ 과 갤럭시S10 5G, LG V50 등 ‘5G 스마트폰’ 을 대상으로 온라인 최대 지원금을 더해 특가 한정 판매도 진행 중이다.

국대폰 관계자는 “통신사에 따라 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도 제각각이며 일부모델은 0원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재고는 한정적인 반면 조건은 파격적이기 때문에 재고 소진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빠른 신청이 현명한 선택이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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