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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올레KT 등 통신 3사의 초고속인터넷 상품들은 보다 세분화 되고 있다.
백메가(100MB)인터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상품별 가격이나 혜택도 다르다. 이에 맞춰 국내 초고속인터넷 통신3사 KT,LG,SK의 유치경쟁은 더 치열할 전망이다.
그러나 새로 출시되는 인터넷과 IPTV 상품(요금), 결합 할인 등으로 소비자들은 무엇이 본인에게 잘 맞으며,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
요즘 20~30대의 젊은 소비자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백메가(100MB), 기가(500MB, 1GB) 인터넷 설치,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IPTV 비교 등 다양한 결합상품을 이것, 저것 비교해 빠르게 결정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의 세대들은 결합상품이나 사은품 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초고속인터넷은 같은 상품이여도 통신사 혹은, 결합 유형에 따라 매월 요금이 다르고, 그 혜택까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초고속 인터넷가입 시 상품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가입을 한다면 자신에게 불필요한 결합상품으로 가입하거나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 되어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만 찾다가 자세한 상담 없이 인터넷 설치를 받을 경우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때문에 인터넷 가입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은 5월 중 온라인 인터넷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고 가입하고자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인터넷 가입 시에는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들이 있다. 초고속 인터넷 및 기가인터넷 가입 및 설치 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올레KT 등 전국 어느 가입처건 청구되는 월 인터넷요금은 같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비교사이트' 이용시LG U+ 가족무한사랑, 가족끼리모여SKT 온가족플랜, 온가족프리,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KT (올레) 총액결합할인, 패밀리요금제 등 초고속인터넷 및 기가인터넷과IPTV·모바일결합을 통해 인터넷요금 할인과 현금사은품 극대화로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
정식 온라인 대리점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KT·LG·SK 인터넷 가입현금사은품 비교와 인터넷 요금 등 가격비교를 KT,LG,SK 인터넷센터를 다 돌아보며 기록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상담으로 편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
또 인터넷신규가입 설치 현금 사은품 지급조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초고속 기가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T 정식승인업체이자 약속한 현금사은품을 당일지급을 모토로 하는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을 희망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찾아주시는 분이 많다. 초고속 인터넷 상품은 어느 곳에서 가입하건 월 청구금액이 같으니 사용 환경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가입하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해주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위와 같이 인터넷 가입은 온라인을 통해 설치 받는다면, 비교적 높은 사은품 금액을 제공받을 수 있다. 펭귄통신의 경우 15만명이 활동하는 네이버 인터넷가입 카페이며, 최대 62만 원의 사은품을 당일 지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신문 - ww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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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강화 2주도 안 돼 위반"
美·中 무역분쟁 긴장 고조될 듯[ 심은지 기자 ]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이란산 석유 제품이 중국에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시장정보업체 리피니티브 아이콘의 선박 이동자료를 추적한 결과 유조선 마샬Z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13만t의 이란산 연료유를 중국 저우산 인근 항구에 하역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일 대(對)이란 제재 강화 이후 2주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위반한 사례가 나온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터미널 운영사인 저우산석유는 서류상 이란산 석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란산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마샬Z 소유자나 실제 연료유를 산 주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석유 시장의 원활한 공급 보장 차원 등의 이유로 한국, 중국, 인도, 이탈리아 등 8개국에 대해 ‘한시적 예외’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는 한시적 예외도 없애면서 대이란 제재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이란산 원유 반입이 공식 확인되면 가뜩이나 무역 분쟁으로 격화된 중국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과 인도는 예외 인정을 받았던 8개국 중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으로 꼽힌다. 올 1분기 중국은 하루 평균 50만 배럴 정도의 원유를 이란에서 수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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