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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엄지의 제왕’ 홍진호와 현영이 폐 결절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내 숨통을 쥐고 있는 폐 튼튼하게 지키는 법!’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홍진호는 “사실 흡연자다 보니까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을 했는데 폐 결절 진단을 받았다”며 털어놓았다.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캡처 이어 “올게 왔구나 싶었다. 약간 폐암에 가까워진 게 아닌가 걱정했다. 그래서 공부하고 있다”며 2mm의 작은 크기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현영은 “동기다. 5년 전에 폐 결절이라고 흉터처럼 있다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매해 추적 관찰을 하고 있는데 그 상태 그대로 쭉 이어지더라. 커지거나 없어지는 거 없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걱정에 채연은 “혹시 폐 결절이 폐암으로 가는지”라고 물어봤다. 이에 전문의는 “폐 결절의 35%는 암으로 이어진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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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소카대학교(총장 바바 요시히사)는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평화의 무지개 만들기라는 테마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99년 5월 17일, 제주대학교에서 소카대학교 설립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학술행사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법과 평화라는 주제로 소카대학교의 나카야마 마사시 교수(법학부)와 제주대학교의 고봉진 교수(법학과)가 발제자로 나서 발표 했으며, 토론 시간에는 제주대학교 김부찬 교수(법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세계시민과 평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소카대학교의 나카야마 겐지 교수(법학부)와 제주대학교의 조성윤 교수(사회학과, 평화연구소장)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 시간에는 제주대학교 이창익 교수(일어일문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성윤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평화연구소장)는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배경과 역사를 설명하면서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풀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역설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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