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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수상한 라인프렌즈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 영상.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인천공항 홍보 영상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BT21 인천공항 영상은 지난 해 8월 라인프렌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BT21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면세점, 식음료 시설, 예술품 등 인천공항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라인프렌즈 공식 채널을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200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인 광고 회사들이 경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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