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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 진료보다 유독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병원, 바로 치과이다. 치과는 일반 병원보다 병원비에 대한 자기부담률이 높고 큰 돈이 들어가는 치료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치과 치료 때문인지 나라에서도 치아 건강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 만 19세 이상은 보험이 적용 되어 좀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노인 틀니도 만 70세에서 만 65세로 연령을 낮추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30%로 인하하였다. 이렇듯 보다 나아진 치아 정책들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치과 치료다. 이런 치과 치료를 치아보험을 통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치아보험의 가입을 하면 바로 보장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보험은 면책기간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치아보험 역시 면책 기간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은 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의 보장을 누릴 수 없다. 그래서 건강한 상태일 때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좀 더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러운 상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아보험 상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90일~180일 이내의 면책 기간이 있으며, 여기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차이로 1~2년정도 감액 기간이 생긴다. 이 점을 기억해서
먼저 치아보험 상품을 보고 싶다면 치아보험비교사이트(
http://www.dental-bohum114.co.kr/?inType=RC19051405)를 이용해 여러 치아보험 상품 종류 및 치아보험 가입조건을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일반적인 보장 내역은 보철 치료와 보존 치료로 나눠진다. 보철 치료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아보험 등이 이에 해당되며, 보존 치료는 잇몸치료, 충치, 레진, 크라운 등이 보장 대상이 구분된다. 큰 돈이 들어가는 보철 치료의 경우 상품 별로 보장되는 횟수와 금액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으며 자주 하는 보존 치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다.
치아보험에서는 치료 목적이 아닌 치료는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백 치료나 심미적인 이유로 하는 라미네이트, 부정 교합 관련 교정은 보장이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보장이 어려운지 확인해보는 것도 치아보험 똑똑하게 가입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더불어 치아보험은 진단형 치아보험과 무진단형 치아보험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 상황에 따라서 가입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진단형은 치과에 직접 방문하여 치아 진찰 후 가입할 수 있고, 무진단형은 진단 없이 간단한 통화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 나에게 맞는 실속보장치아보험추천 상품도 알아볼 수 있어 보다 유리한 상품으로 준비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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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국회예결위원장
14일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서
“총선용 꼼수 추경뿐, 이재민 상처 치유 못해”
“피해 주민 공감 예산 없인 추경안 처리 않겠다” | | 황영철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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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강원도 산불재난에 배정한 금액이 전체 6조7000억원 중 고작 940억원에 불과하고, 940억원 중 주민피해를 지원하는 비용은 단 한 푼도 없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이기도 한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제시한 대책의 수준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부족하단 점을 거듭 성토했다. 황 의원은 “이번 산불재난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예산은 복구비용 1853억원과 추경예산 940억원, 국민성금 470억원 등 총 3263억원”이라며 “그런데 복구비용 1853억원 중 지방비 674억원을 제외하면 실제로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1179억원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어 “총 복구비용인 1853억원의 87.5%인 1608억원은 군사시설·문화관광 시설 등의 복구에 투입된다”며 “주민 인명피해나 주거, 생업기반 등 사유시설 복구에 투입되는 예산은 고작 12.5%인 245억원뿐”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추경안에 담은 940억원은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이 아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산불대응 예산’”이라며 “문재인정부에 묻는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추경이고 누구를 위한 추경인가”라고 따졌다.
황 의원은 “정부 추경안은 산불재해를 명목으로 제시하고서도 정작 피해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할 실질은 전혀 갖추지 못한, ‘총선용 꼼수 추경’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산불을 국가적 재난사태로 엄중히 여기고, 오로지 피해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무회의 의결로 일주일이면 집행할 수 있는 목적예비비를 우선 집행해 피해주민들에게 최단기간 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지원을 강구해달라”며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단 한 푼의 추경예산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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