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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투자유치 효과' 진천군 작년 법인지방소득세 사상 최대

글쓴이 : 날짜 : 2019-05-09 (목) 22:13 조회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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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47개 법인 259억원 신고…전년보다 25.7% 증가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최근 3년간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충북 진천군의 지난해 법인 지방소득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진천 송두산업단지 K-푸드밸리 조성 현장 [진천군청 제공]

9일 진천군에 따르면 1천847개 법인이 지난해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로 총 259억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보다 신고 법인 수 12.9%, 법인지방소득세 25.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진천군의 법인지방소득세 총 규모는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가운데 55%(143억원)를 CJ제일제당, 한화큐셀코리아, 현대모비스, SKC 등 상위 10개 대기업이 신고했다.

우량 기업 유치에 따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 세수 확대에도 도움이 됐음을 입증한다.

진천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조성한 송두산업단지 K-푸드밸리에 들어선 CJ제일제당의 법인지방소득세는 특히 전년보다 39억원이 증가한 43억원에 달해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1천847개 법인 가운데 액수도 가장 많았다.

CJ제일제당의 법인지방소득세는 K-푸드밸리에 조성할 전체 생산시설의 25%인 1차 공장 매출로 산정된 것이어서 예정대로 공장 증설이 이뤄지면 세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진천 기업체의 평균 법인지방소득세는 1천402만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2016년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장기 전략을 마련 투자유치에 공을 들여 3년간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산척, 산수, 송두 산업단지가 100% 분양됐고 최근 2년간 취업자 수는 6천600명 늘었다.

법인지방소득세도 2016년 178억원에서 3년 만에 259억원으로 45.5% 증가했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인 7천629만원을 기록하는 등 각종 경제 지표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우량기업과 친환경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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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3년 첫삽을 뜬 ‘경춘선 숲길’이 6년 만에 완전히 연결돼 6㎞ 전 구간을 막힘 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9일 서울시는 행복주택 건설공사로 중간이 끊어진 채 남아있던 마지막 0.4㎞ 구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완료,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을 오는 11일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숲길 부지는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된 곳이었다. 서울시가 폐선 부지를 시민들이 걸어다니며 쉴 수 있는 선형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경춘선 숲길 조성 전 모습. 서울시 제공

경춘선 숲길 조성 후 모습. 서울시 제공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조성했다. 숲길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허름한 주택이 카페로 변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꾼 텃밭과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 향토수종 등 다양한 수목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3단계 구간은 옛 화랑대 역사와 함께 숲속 철길이 생겼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숲길을 따라 걸으면 구리시 경계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

경춘선 숲길 부지 대부분이 국유지여서 토지 사용 등에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 구간 개통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협력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구간(숲길 방문자센터~행복주택 중간 지점)을 시민들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새로 개통한 구간에서는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의 개통 과정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경춘선이 처음 설치된 1936년부터 젊은이들의 MT 장소로 부상한 모습, 2010년 폐선된 후 다시 숲길로 조성되기까지 변화상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믹마술, 버블쇼,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도 열린다. 철길에는 대성리·청평·가평·강촌·춘천역을 ‘미니 역사’로 만들어 놨고 플리마켓,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내에 숲길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걷는 장소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기억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등에도 대처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전 구간 개방으로 서울에서 경기 남양주를 거쳐 강원 춘천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연결돼 서울의 자전거 코스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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