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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증 씨수소' 천년전북한우 2호 [전북도 제공](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4일 '국가보증 씨수소'로 지정된 천년전북한우의 우량정액 1만5천개를 한우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증 씨수소는 전국 암소에게 정액을 공급하는 최고급 수소로, 전국에 120마리가량이 지정됐다.
전북에서는 천년전북한우 1·2호가 2018년 국가보증 씨수소로 보증받았다.
도 축산시험장은 국가보증 씨수소가 생산한 정액 절반을 한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홍춘 도 축산시험장은 "씨수소 우량정액 공급, 고능력 암소 키우기, 한우 암소 개량사업 등으로 전북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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