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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5월3일 금요일 (음력 3월29일 경자)
▶쥐띠
현 위치를 변동없이 잘 유지해 나감이 좋을 듯. 진실이 부정을 물리치니 칭송이 자자하겠다. 더욱 더 분발해 자신의 자리를 굳힐 것. 애정은 상대의 깊은 속마음을 알아야 할 때. ㅁ, ㅈ, ㅎ성씨 가정사로 갈등. 3, 4, 6월생 노란색이 길.
▶소띠
ㄴ, ㅈ, ㅊ성씨 깨어진 일로 전전긍긍 하지 말 것. 심신이 항상 고달퍼서 나가나 들어오나 덕이 없다. 욕심을 버리고 정을 베푸는 것은 장래를 위한 저축과도 같은 것. ㄱ, ㅇ, ㅊ성씨는 적색 옷을 입어라. 행운이 온다. 자신감이 더욱 요구됨.
▶범띠
산 넘어 산이다. 잘 풀리던 일도 갑자기 막혀서 답답하고 불만스럽다. 2, 7, 11월생 소, 양, 개띠를 가까이 하면 되지 않던 일도 쉬워질 것이다. 금전문제로 어려움 있겠다. 북, 서쪽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욕심을 버리고 서행해야 길.
▶토끼띠
어려웠던 일들이 해소되고 희망이 보이니 더욱 더 노력하면 좋은 결실이 있겠다. 좌절하지 말고 전진해야 대길. 행운의 파란색 옷이 멋들어지게 어울린다. 1, 8, 12월생 쓸데없는 고집이 화로 되돌아오니 매사 신중을 기하라. 동쪽이 길.
▶용띠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작은 것부터 시작함이 좋겠다. 3, 5, 9월생 직장인은 중책을 맡아 힘에 겨워도 책임을 다하는 능력의 날. 오후에 홈런 친다. 애정적으로 어설픈 행동이 구설을 불러들이니 표현을 정확히 하라. 남, 서쪽 길.
▶뱀띠
계획한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니 만사가 형통하도다. 명예도 인기도 한몸에 받을 수 있으니 자기관리를 충실히 함이 좋을 듯. ㅂ, ㅈ, ㅍ성씨가 나를 위대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함. 2, 9, 10월생 생업과 가정 모두 한 길로만 전진하라. 유혹 조심.
▶말띠
마음이 약해서 좋은 일을 하고도 구설이 따를 수 있으나 순탄한 편이다. 직장인은 호평 받는 일이 있겠다. 초록색이나 진한 남색 옷이 행운을 불러온다. ㄱ, ㅇ, ㅎ성씨와 손잡는 것이 길. 4, 7, 11월생 별거수가 보이니 한 발 양보 필요.
▶양띠
구름이 걷히고 밝은 햇살을 받으니 매사가 순조롭다. 하는 일들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희열로 변한다. 겸손한 자세로 서두르지만 않으면 대길. 미색이 행운. ㅂ, ㅈ, ㅎ성씨 문제는 항상 도사리고 있으니 순간적 선택 잘못으로 손해가 막대할 듯.
▶원숭이띠
인덕이 없는 탓에 진퇴양난에 놓인다.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경거망동은 금물이니 신중한 처세로 극복함이 좋겠다. 동쪽의 ㅅ, ㅇ, ㅎ성씨가 당신을 돕겠다. 2, 6, 12월생은 우정을 돈독히 하라. 서, 북쪽에서 웃음꽃 필 듯.
▶닭띠
자신을 너무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겠다. ㄱ, ㅂ, ㅈ성씨 독선적인 언동과 결정이 큰 손실을 초래. 자만심은 흉을 몰고 온다. 자신을 알고 윗사람을 대하면 정신적인 만족을 얻겠으며 앞길도 밝겠다. 신중을 기할 것. 빨간색이 길.
▶개띠
계획하려는 일이 있으면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서 행함이 좋을 듯. 대인관계에서 특별히 겸손한 태도를 취해야 하며 언행에 신경 써야 하겠다. 2, 5, 7월생 지금하는 일이 현실적이지 못해 고달프나 동쪽 사람의 도움으로 행복의 열매 맺을 수.
▶돼지띠
매사 힘에 겨울지라도 침착한 자세로 서둘지 말고 서서히 진행하면 서광 찾아든다. 인내를 가지고 추진함이 길. ㅂ, ㅅ, ㅎ성씨 충동적인 행동은 피하라. 멀리서 그대를 지켜보는 이가 있으니 내실을 기하고 밤늦은 시간 외출은 금물.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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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만 애꿎은 피해…손해 보상은 요원[앵커]
프랜차이즈 기업 오너들의 폭행과 성추행, 심지어 마약 등의 일탈은 대부분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며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데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가 져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오너 리스크 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수 승리가 대표를 맡았던 일본식 라면 프랜차이즈입니다.
승리 덕에 유명세를 탔지만 '버닝썬 사태' 이후 매출이 폭락했습니다.
불매 여론이 계속되면서 가맹점주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해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오너 일탈이 점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해 오너 리스크 방지법이 올해부터 시행됐지만, 모호한 법규정 탓에 피해 구제는 쉽지 않습니다.
오너 리스크 방지법에는 가맹점주가 오너의 일탈로 손해를 입었을 때 본사의 배상 의무가 있다고만 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피해를 입증하고 손해액를 산정해 배상할 것인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종열 / 가맹거래사 : 정확한 손해액 산정도 힘들고, 고의 과실의 입증도 힘들고, 거기다 그 대상자의 범위도 너무 제한적으로 해놔서…]
특히, 법이 시행되기 전 계약을 맺은 가맹점주들은 피해 구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들은 본사가 매출액 자료를 공개하지 않으면 피해 증명이 어려워 책임을 묻기가 불가능합니다.
앞서 한 주먹밥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대표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오너 리스크'로 인한 매출 감소를 입증하지 못해 결국 패소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오너가 등기이사직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 배상 의무가 없다는 겁니다.
입법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조슬기 기자(sk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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