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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체험관 방문한 칠레 대통령 "지구·인류에 기여하는 미래기술 감탄"

글쓴이 : 날짜 : 2019-04-30 (화) 17:53 조회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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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녜라 칠레 대통령(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우주관제센터에서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지구 환경 모니터링을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지난 29일 티움(T.um)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 ICT 기술에 관심이 많은 피녜라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피녜라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티움을 선택했다.

이날 피녜라 대통령은 국제경제부 차관, 통신부 차관 등 수행원들과 함께 60분 동안 2047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 증강현실(AR)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체험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우주로 단숨에 이동할 수 있는 하이퍼루프와 AR, 햅틱 장치 등을 활용한 원격 수술이 흥미로웠고 특히 텔레포트룸에선 지구를 구한 영웅이 된 것 같았다"며 "ICT 기술이 지구와 인류에 기여하는 미래를 체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은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514평 규모의 ICT 체험관이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칠레의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며 "앞으로도 티움은 대한민국 ICT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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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섬기면 북한 땅에서 복음의 증인될 것”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 이사장실에서 남북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살얼음 위를 걷듯 조심스러웠던 25년이었다. 대북 지원을 위해 북한을 수십 번 오가며 보고 들은 건 많았지만 말은 아껴야 했다. 그만큼 남과 북 모두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일이었다.

1993년 설립 때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국내 최초의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남북나눔 이사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힘써 온 홍정길(77)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길이 보이지 않는 한반도 상황에서 정부와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기 위해서다. 홍 목사를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 이사장실에서 만났다.

(포털에서는 영상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미션라이프를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남북나눔은 한국교회의 진보와 보수가 연합해 대북 지원에 나선 최초의 단체다. 92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복음주의권 교회들이 식량난을 겪던 북한을 돕기 위한 기도회를 함께 열면서 태동했다. 당시만 해도 통일운동이나 북녘과의 교류는 진보 교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이듬해 설립된 남북나눔에 그를 비롯한 복음주의권 목회자들이 합류하면서 보수 교계의 대북 지원 참여가 본격화됐다.

홍 목사는 “남북한이 서로 나누자는 목표가 좋았기에 진보와 보수의 주도권 다툼 없이 잘해 나갈 수 있었다”며 “첫발 내딛기가 어려웠지 일단 시작하니 모두가 열심히 도와줬다. 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가장 소중한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남북나눔은 북한 어린이 지원 및 긴급구호,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펼쳤다.

홍 목사가 김영삼정부 때부터 정부에 일관되게 촉구하는 건 “민족이 하나 되기 위해선 민간 교류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했다. 광복 이후 서로 다른 정치체제에서 지내다 전쟁과 분단을 겪으면서 생각의 차이까지 깊어진 만큼 이를 메꾸는 기초작업, 민간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건너뛰고 물리적으로 하나 되는 통일은 재앙일 수 있다.

그는 “그간 자문을 요청한 대통령들에게 이런 내용을 전달했으나 제대로 실천한 정부가 없었다”며 “통일에 있어 중요한 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마음의 통일은 정부 간 회담을 넘어 민간이 서로를 대면할 때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북 지원과 교류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에 대해선 “남북관계가 답보상태라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탈북민 섬김’과 ‘해외 구호기관을 통한 대북 지원’을 제시했다. 그는 “탈북민은 통일 예행연습을 위해 주님이 이 땅에 보낸 이들”이라며 “교회가 탈북민부터 사랑으로 섬기면 이들이 향후 북한 땅에서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이고 북한선교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효과적인 대북 민간교류를 위해 25년간 지켜온 3가지 철칙도 공개했다. ‘정부가 정한 원칙을 지킨다’ ‘현금이 아닌 현물로 지원한다’ ‘정직하게 말한다’가 그것이다. 홍 목사는 “북한과 대화할 땐 요령을 피우지 않고 원칙대로만 해야 한다”며 “중요한 일일수록 가슴은 뜨겁고 머리는 냉철하게, 의지는 꾸준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정도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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