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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이 가까워지면서 부모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니 만큼 발이 편안한 건강신발을 선물하면 어떨까. 스위스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슈올즈 건강신발은 무릎·허리·발에 통증이 없고 특히 오랫동안 걸어도 피로하지 않다고 입소문이 났다고 한다.

슈올즈는 제품 구조도 일반 건강신발과 달리 복잡하고 다양하게 갖췄다. 진동단자, PU돌기, 스프링을 장착해 탄성과 충격 흡수 효과를 높였다. 이현주 건양대 물리치료과 교수의 '진동신발 기능성 신발의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실험 연구'에 따르면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넣어주는 진동파장이 발생해 혈행 개선, 유령혈관 개선, 균형능력 향상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슈올즈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 요통, 발 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일반 신발처럼 파이론 발포창으로 제작하면 새털같이 가볍지만 금형비, 재료비, 인건비 등 모든 부문에서 절약이 되는데, 슈올즈가 굳이 7개 층의 기술적으로 제작하는 것은 효능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벼움보다는 효과이며 가격보다는 만족감이고 발 편한 신발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신발이라고 말한다.

슈올즈는 2017년 45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KBS스페셜 '발명합시다 혁신의 시작'(2017년 5월 4일)에 방영됐다. 2016년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IFIA 세계발명총연합본부에서 특별상과 상금까지 받으며 금상 신발로 알려져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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