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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피스트레인 페스티벌 서울·철원 6월 5~9일 개최【철원】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19·이하 페스티벌)가 `서로에게 선을 긋기 전에 함께 춤을 추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 6월 5~9일 서울, 7~9일 철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이틀간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첫날 전야공연이 추가돼 3일 동안 이어진다. 13개국 34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션들을 콘셉트와 취지에 맞게 묶어 `더 밴드 오브 피스(The Bands Of Peace)', `레전더리 앤 임프레시브(Legendary&Impressive)', `월드와이드 비트(Worldwide Beat)', `피스 아웃 스팟츠(Peace Out Spots)' 등 총 4개의 라인업 그룹이 참여한다.
1차 라인업 그룹 `The Bands Of Peace'에는 국내 밴드로 디스코, 팝, 록 등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잔나비, 혁오가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 공개 후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끈 덴마크의 떠오르는 아트펑크 밴드 아이스에이지(Iceage)와 대만 출신의 포스트록/매스록 밴드 엘리펀트 짐(Elephant Gym),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영국 밴드 피스(Peace) 등 총 12개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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