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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지하철서 ‘묻지마 폭행범’ 잡은 국무총리 경호원

글쓴이 : ȯ 날짜 : 2019-04-23 (화) 18:40 조회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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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윤 경장, 여성 승객 무차별 폭행범 검거 / 범인은 정신과 치료 전력 40대 남성

이낙연 국무총리의 수행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관이 새벽 시간대 지하철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무차별 폭행하던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2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36분 서울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안국역으로 이동하던 열차 안에서 국무총리공관파견대 수행경호팀 소속 이조윤(30·사진) 경장이 A(48)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 경장은 당시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열차 내에서 한 20대 여성 승객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욕설을 하고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고 한다. 피해 여성의 맞은 편에 앉아있던 이 경장이 이를 목격하고 A씨를 제압한 뒤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안국역에서 A씨와 피해 여성과 함께 내린 이 경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들을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005년부터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바로 대처하지 않았으면 자칫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었던 것이다.

이 경장은 2015년 4월 임용 후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와 서대문경찰서 연희파출소 등을 거쳐 올해 1월 말부터 수행경호팀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다른 팀원 8명과 함께 이 총리를 24시간 밀착 경호하고 있다.

이 경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총리님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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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18 연도대상식'에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사진 왼쪽)과 한은영FP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는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상인 보험왕은 호남탑2본부소속 한은영 FP(설계사)가 선정됐다. 입사 7년 차인 한 FP는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업 비결은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과 보험 전문가로서의 당당함"이라며 "이를 통한 전문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과 더불어 97%대 13회차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견대상'은 인천본부 윤효숙 FP, '신인대상'은 중앙본부 임연희 FP 등 총 107명의 우수 영업가족이 선정됐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영업가족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이자 최우선 고객"이라며 "메리츠화재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여러분에게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450여명의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석했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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