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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북제재 담당 조직 내달 확대…中日 업무 별도 분리

글쓴이 : 날짜 : 2019-04-16 (화) 16:07 조회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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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비확산담당관실서 제재수출통제팀 분리
중국과 일본 맡은 동북아시아국 2개로 나뉘어
일본 업무, 인도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국'으로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이행을 담당하는 외교부 내 조직이 다음 달부터 확대된다.

외교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직제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하고 이날부터 사흘 동안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장급인 원자력·비확산 외교기획관실 산하 군축비확산담당관실에 속해 있던 '제재수출통제팀'이 분리돼 별도의 과로 승격된다. 이에 따라 과장급 조직이 원자력외교담당관실과 군축비확산담당관실 등 기존 2개 과에서 3개 과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유엔 안보리 비확산 제재 이행 업무, 남북협력 사업 추진 시 제재 관련 검토, 국제수출통제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수요가 급증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조직, 인력이 확충되는 만큼 안보리 결의의 체계적이고 충실한 이행뿐만 아니라 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확산을 위한 중요 수단인 국제수출통제 관련 업무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교 업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행 아태 지역을 관장하던 동북아시아국과 남아시아태평양국이 3개국으로 확대된다.

중국과 일본 업무를 담당하는 '동북아시아국'은 중국과 몽골, 중화권 업무만 전담하고 일본은 떼어내 인도 등 서남아시아·태평양 업무와 합쳐 '아시아태평양국'으로 나뉘게 된다. 기존 남아시아태평양국은 동남아 국가들의 업무를 담당하는 '아세안국'으로 개편된다.

각종 협력 사업과 현안이 산적한 중국과 일본 업무를 별도의 국으로 분리해 미·중·일·러 4국 모두 별도의 국에서 담당하게 됐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외교부는 직제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을 거쳐 5월 초에 모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며, 최종 직제 개정 결과를 적절한 시점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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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사과·페퍼민트·레몬향 흡연 욕구 줄어식물이 내는 좋은 향기를�맡으면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좋은 향기로 인한 후각신호가 주의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금연 껌을 씹어도 흡연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금연 시도자들이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금연을 다짐한 사람의 절반 가량이 2주 이내에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흡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식물이 내는 좋은 향기를 맡으면 흡연 욕구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마이클 사이에트 피츠버그대 심리학과 교수팀은 미국 내 18~55세 흡연자 23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초콜릿이나 사과, 페퍼민트, 레몬, 바닐라 등 식물이 내는 좋은 향기를 맡으면 흡연 욕구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이상심리학지' 15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금연할 마음이 없고 니코틴 패치나 껌 같은 보조제를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정 향기를 맡기 전과 후에 흡연에 대한 욕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는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실험 전 8시간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그뒤 10초간 초콜릿과 사과, 페퍼민트, 레몬, 바닐라처럼 식물이 내는 좋은 향기와 불쾌한 냄새(담배 냄새 또는 특정 화학물질)를 맡았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싶은 정도를 1~100점 점수로 매겼다. 그 결과 평균 점수가 82.13점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아까 맡았던 식물 향기나 화학적인 냄새를 맡거나, 아무 냄새도 맡지 않게 하고 60초마다 담배를 태우게 했다. 그리고 5분 후 다시 담배를 피우고 싶은 정도를 점수로 매기게 했다.

아무 냄새를 맡지 않은 그룹은 11.2점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미 흡연을 했기 때문에 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화학적인 냄새를 맡은 그룹도 이와 비슷하게 11.7점이 떨어졌다. 화학적인 냄새는 흡연 욕구와 관련이 없다는 분석이다. 반면 식물이 내는 향기를 맡았던 그룹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19.3점이나 떨어졌다.

사이에트 교수는 "자연이 내는 좋은 향기를 맡았을 때 후각신경으로 전달되는 긍정적인 후각신호가 특정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주의력을 산만하게 만들어 흡연에 대한 욕구를 떨어뜨린다"고 분석했다. 그는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실패하기 쉽다"며 "이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약물을 사용하지 않도고 흡연에 대한 욕구 자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자연의 향기로 후각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지 추가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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