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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04월 12일 별자리 운세

글쓴이 : 날짜 : 2019-04-12 (금) 07:12 조회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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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차근차근 순서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 많은 날이다. 시험을 본 후 오답노트를 만들어 내가 어디에서 실수를 했는지 파악해놓으면 기억에 오래간다. 정신이 맑으니 돈과 관련된 일이나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도 좋다. 하루 스케줄 조절을 잘하지 않으면 해야 할 일들을 흐지부지 매듭짓지 못할 수도 있으니 시간을 정해가며 일할 것. 잘못하면 데이트 시간을 잊어버릴 수도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검은색티셔츠,검은색운동화

[물고기자리 2.19 ~ 3.20]

넓게 보고 크게 생각하자. 요즘 들어 눈에 거슬리는 사람과 제대로 부딪힐 수 있는 날이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승산이 높다. 침착한 당신의 모습에 당황한 상대는 꼬리를 내리게 될 껄. 그동안 질질 끌던 일이 있다면 오늘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겠다. 아이디어도 좋고 끈기도 있는 날이니 눈에 띄게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중요한건 끈기다. 연애사업에도 먹힌다, 끈기!

행운의 아이템 : 소개팅

[양자리 3.21 ~ 4.19]

그/그녀와 다툴 일이 생긴다. 연인 사이에 지나치게 논리적인 필요는 없다. 조금은 허술하게 넘어가주는 것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 적당히 상대를 배려해주자. 사람과의 관계에 신경을 써야하는 날이다.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옛날 친구들에게 안부문자를 넣어보자. 오늘은 다들 기분좋게 받아준다. 순수한 연락으로 대인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좋다.

행운의 아이템 : 오렌지색티셔츠

[황소자리 4.20 ~ 5.20]

오늘은 워밍업의 날이다. 본격적인 일에 착수하기 보다는 우선 요것 저것 준비하기에 좋은 날! 꼼꼼지수가 높은 날이니 나에게 필요한 게 뭔지, 앞으로 어떤 것이 필요할지 체크체크하기에 좋은 날이다. 평소에 신경을 못쓰던 사람에게는 안부연락이라도 취해보는 것이 후에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은 일은 피해가는 융통성도 발휘할 필요는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꽃무늬남방

[쌍둥이자리 5.21 ~ 6.21]

당신의 알뜰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그동안 받은 용돈을 꼬박꼬박 아끼고 아낀 당신~! 먹고 싶은 거 안 먹고 입고 싶은 거 안 입고 드디어 당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이 모였다. 자~ 이제 그 돈을 가지고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주위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단, 당신이 그만한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비밀로 할 것. 자칫하다간 원하는 것을 사기도 전에 주위사람들의 아우성에 한 턱 쏴야 할지도 모르니까.

행운의 아이템 : 지갑

[게자리 6.22 ~ 7.22]

시험날인 당신! 지난밤 공부 열심히 했는지? 혹시... 책상에 자글자글하게 다 써놓았는지? 그래도 소용없다.. 자리 바꾼다.ㅋ 하지만 절망하진 말자. 당신 옆에 늘 "재수 없어"를 밥 먹듯이 듣고 다니는 전교 1등이 앉아 있을지도 모르니^^;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온 몸이 바들바들 떨린다면 밖에 나가기보다 집안에서 TV 시청이나 하면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자. 그것만이 살 길이다. 물론 그렇지 않는다고 죽지는 않는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우산

[사자자리 7.23 ~ 8.22]

무료하고 무료한.. 어제 떨어졌던 낙엽 오늘도 떨어지고..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오늘은 운동 경기장에 가보자. 당신이 직접 뀌는 것과는 다른 묘미로 당신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지 말고 일어서서 목 놓아 응원하자. 경기를 잘하는 선수에게, 혹은 당신이 맘에 드는 선수에게 누구든 좋다. 단, 상대팀에서 당신의 팀을 응원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담요

[처녀자리 8.23 ~ 9.22]

잔정이 많은 당신이라면 오늘은 아끼고 아끼자. 정이 많은 것이 오늘은 약점이 되겠다. 소득없는 일에 휘말려 허덕일 것을 뻔히 알면서도 괜한 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할 일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눈 딱 감고! 오늘 하루 YES맨 정기휴일하자. 공과사를 구별해야 실수하는 일이 적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친구들과 저녁약속을 잡았다고? 미룰 수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자. 최측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날!

행운의 아이템 : 후드티

[천칭자리 9.23 ~ 10.23]

기회는 당신 손 끝에 있다! 먼 곳에서 찾느라 헛고생 하지 말자. 가까운 곳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날이다.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시도하자. 시작하기 좋은 날이다. 잘만하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확확 얻어낼 수 있겠으니 많이 움직이도록 하자. 시간에 비례한 결과보다 잔머리로 얻을 수있는 결과가 더 많을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스포츠센터

[전갈자리 10.24 ~ 11.22]

가위바위보는 삼세판! 그러나 오늘은 말하기 전에 두 번 세 번 생각이 필요한 날이다. 작은 한 마디가 데굴데굴 구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당신의 방식대로 밀고 가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들에 도움을 받는 게 좋은 날이다. 당신 혼자 했을 때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당신 고집대로 밀고 가다간 상대방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행운의 아이템 : 탄산음료

[사수자리 11.23 ~ 12.21]

당신 안에 노홍철 있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도 많아지고,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 하고 싶은지.. 집안에 빨간 하이힐이 있는 건 아닌지.. 당신의 행동에 한번 생각하고 또 한 번 생각하자. "노홍철 = 돌 + 아이" 세상을 살면서 드러내선 안 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그 다른 모습들을 보며 손가락질 할 지도 모르니 힘들겠지만 평범한 생활을 위해 참자. 때로는 평범하기가 더 힘들다.

행운의 아이템 : 평범한코디

[염소자리 12.22 ~ 1.19]

불만이 있더라도, 억울함이 있더라도 당신의 일을 꿋꿋하게 해내자. 묵묵히 일한만큼의 대가가 주어지는 날이겠다. 특히나 선배나 선생님, 교수님 등 연장자들에게 좋은 평을 듣게 될 날이니 앞으로 도움구할 일이 편해지겠다. 단, 공사구별에 신경쓸 것! 정에 얽매여 일을 망칠 수 있겠고 예의바르지 못한 태도로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도 있겠으니 미리 조심하자. 이동할 때에는 물건을 쉽게 잃어버릴 수 있으니 뒷자리를 항상 챙기도록!

행운의 아이템 : 소설책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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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퇴위 직전인 2013년 2월 27일 교황청에서 신자들을 만난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 UPI 연합뉴스
가톨릭 교회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있는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 학대 위기가 50년 전 프랑스에서 시작돼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변혁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68혁명’과 서구 사회의 점증하는 세속주의 탓이라고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91)가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언론에 따르면 스스로 퇴위를 선택한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교회들에 배포되는 한 월간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고를 기고했다.

베네딕토 16세는 기고문에서 “1968년 혁명이 추구하고자 한 자유 가운데에는 더 이상 어떤 규범도 인정하지 않는 전면적 성적인 자유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이 결과 소아성애가 허용될 수 있는, 적절한 것으로 받아들여 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베네딕토 16세는 “1960년부터 1980년까지 20년 동안 성과 관련된 기존의 규범이 완전히 붕괴하고, 새로운 기준이 들어섰다”고 개탄, 가톨릭 교회 내에서 사제들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행위 역시 68혁명의 부산물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베네딕토 16세는 또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노골적인 성교육이 실시되고, 대중매체에 나체 광고 등이 일상화되는 등 도덕 관념이 느슨해진 것도 소아성애가 퍼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울러 “1960년대를 휩쓴 전례 없는 급진주의 이후 여러 신학교 내에서 동성애자들의 파벌이 형성돼 신학교의 분위기가 공개적으로, 크게 바뀌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교회내 소아성애가) 이 정도로 악화한 것의 궁극적인 원인은 신의 부재 때문”이라며 유럽연합(EU) 협약에 하느님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려는 시도가 좌절된 것 등 서구의 세속화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베네딕토 16세의 이번 기고문에 서구 주요 국가의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신뢰성을 좀먹고 있는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 학대 책임을 교회로부터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 주의 메리마운드대학의 신학 교수인 브라이언 플래너건은 로이터에 “베네딕토 16세의 글에 곤혹감을 느낀다”면서 “교회 내 아동 학대의 이유를 68혁명과 도덕주의 신학의 붕괴 등에서 찾는 것은 교회 내부의 조직적인 아동 학대와 은폐에 대해 잘못 설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오는 16일 92번째 생일을 맞는 독일 출신의 베네딕토 16세는 2013년 2월에 고령을 이유로 가톨릭 역사상 약 600년 만에 교황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는 현재 교황청 경내의 한 수도원에서 대중과 거의 접촉 없이 은둔하다시피 조용히 생활하고 있어, 논란을 초래한 이 같은 글의 기고는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 사제들이 저지른 아동 성 학대의 대처를 담당하는 책임 부서인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낸 베네딕토 16세는 2002년 미국 보스턴 대교구를 뒤흔든 아동 성 학대 은폐 파문으로 골머리를 앓은 데 이어 교황 재임 기간에도 이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크고 작은 비판에 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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