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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과 악은 존재할까… 혼전순결, 술, 담배… 청년들이 묻고 목회자가 지혜로 답하다

글쓴이 : 날짜 : 2019-04-10 (수) 12:58 조회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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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전북대서 열띤 대화로 출발, 전국 10여곳 캠퍼스 순회대학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가 8일 전주 전북대에서 열렸다. 사회를 맡은 심에스더씨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전주=송지수 인턴기자

8일 저녁 전북대 전주캠퍼스 학술문화회관 강당. 대학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학생들이 질문하면 두 명의 목회자가 번갈아 답하는 형식이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자인 친척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김기훈(가명·22)씨는 “왜 세상과 내 안에 악이 존재하느냐”고 물었다.

서울 질문하는교회 신동열 목사는 “악의 존재 과정엔 하나님의 놀라운 모험과 사랑이 담겨 있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드러내길 원하셨으나 악이 들어온 것”이라며 “세상에는 악한 인간의 본성을 딛고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게 결국 사랑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 아닐까 한다”고 답했다.

“기독교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신 목사는 “진리는 도전과 공격을 환영한다. 진리인지 아닌지 강하게 끊임없이 두드려 보라”며 ‘영혼의 냉장고’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인생을 살수록 인간이라는 냉장고가 만들어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내 영혼 속에 내가 만들 수 없는 놀라운 선함과 사랑을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이를 명확히 알게 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철학적인 질문에는 서울 가까운교회 이승제 목사가 “옆 사람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한 명씩 손수 만드신 ‘나다움’을 찾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날 두 목사는 혼전순결 술 담배 같은 실제적인 질문부터 기독교 페미니즘, 물의를 일으킨 교회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회피하지 않았고 성심껏 답했다. 열띤 대화의 장은 밤 9시가 넘어 끝났다. 청년들은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두 명의 목회자가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에게 “인생이라는 줄을 타다 떨어져도 괜찮다. 다시 올라가면 된다”며 용기를 주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앞서 청년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댈러스 윌라드의 ‘사랑’ 중)는 구절을 함께 읽었다.

이날 행사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주최한 기독교 변증 토크 콘서트 ‘W’였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청년들의 질문에 목회자들이 직접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W’는 진리가 무엇(What)이며 세상과 인생이 왜(Why) 그런가를 묻는 청년들의 질문을 환영하며 길(Way)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Who)인지를 알아간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W는 올가을까지 전국 1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진다.

전주=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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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10일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안타깝지만 물 건너 간 것 같다"고 했다.

그보다는 바른미래당의 옛 국민의당 의원이 민평당으로 합류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유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여부를 논의키로 한 전날 의원총회는 "시작 전 한 의원이 '절대 참여할 수 없다'라는 뜻을 분명히 했기에 당초부터 맥 빠진 논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상황이) 국민의당에서의 잘못된 헤어짐, 바른미래당의 잘못된 만남, 이런 것이 얽히면서 아주 지리멸렬해지고 사분오열된 상태다"며 "도로 국민의당이라고 그런 비판도 있지만"이라는 말로 바른미래당 내 국민의당 출신 호남의원들이 민평당행을 희망했다.

그러면서 "물론 거기서 기왕이면 하나라도 좀 더 데리고 오면 좋다"고 했다.

진행자가 "바른당 출신들은 안 오겠죠"라고 묻자 유 의원은 "바른당 출신 중에서도 안 온다는 보장은 없다, 개별적으로 누구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오겠다는 뜻을 가진의원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유 의원은 "마지막에 가면 아마 민주당에서도 우리하고 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며 "민주당 이야기 들어보니까 내년 총선 앞두고 상당히 물갈이 할 거다라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다. 사전에 목을 그냥 내놓고 있기 보다는 또 움직일 분들도 있으리라고 본다"고 민주당 의원 일부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관련해선 "한 지붕 두 가족 그 상태를 유지해 가는 것은 바른미래당 전체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손 대표에게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그저께 손 대표와 만나서 막걸리를 한 잔 나눴다"며 "구체적인 이야기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제3의 새로운 세력의 어떤 정비와 결집, 이런 것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거의 저와 같지 않은가(고 읽었다)"라는 말로 손 대표가 당내 바른당 출신과 결별하고 민평당과 어울려 제3지대를 준비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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