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GOLF THE MASTER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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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보는 또 하나의 시선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 아침 급상승한 실시간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알아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손흥민 골]입니다.

오늘 새벽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처음으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후반 33분 골망을 흔들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새 홈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려 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는데요.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이 큰 논란인 가운데, 손 선수는 본인도 "잉글랜드에서 뛰면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우리는 인간으로서 축구를 해야 한다. 어디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소신발언을 한 손흥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최환희]입니다.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고 최진실 씨의 아들 최환희 군이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취재진 앞에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한 18살 환희 군은 키가 178cm 정도 된다며 수줍게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환희 군은 방송 도전에 홍진경 이영자 이모가 많은 응원을 해줬고 동생 준희 양도 '잘 하고 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유선호, 송지아, 박민 등 다른 10대 출연자 가운데 나이가 제일 많은 맏형으로, 요즘 10대의 생각을 대변한은 자문단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희 군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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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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