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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W마이스터고 유치 나선다

글쓴이 : 날짜 : 2019-04-09 (화) 20:51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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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상의 업무협약
부산시가 9일 시청에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부산지역 SW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SW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SW) 산업과 관련해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기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교다. 대전, 광주, 대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SW인재 양성의 중요도를 높이 평가하고 SW마이스터고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부산시와 교육청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소속 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K-Software포럼이 함께했다.

산·학·연 각 기관은 회원기업과 함께 SW마이스터고의 교과과정 운영, 현장실습, 학생취업에 관한 사항(인턴사원, 약정채용 등)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올해 SW마이스터고 부산유치 일정은 △4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수요조사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수요 결정 △7월 지방 교육청의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신청 △9월 교육부의 승인과 지방교육청의 지정 순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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