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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04월 08일 별자리 운세

글쓴이 : 날짜 : 2019-04-08 (월) 12:10 조회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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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톡! 톡!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루!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놀랄 일들이 줄줄 이어질 하루다. 갑자기 수업이 펑크난다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날 일이 생길수도 있겠다. 회의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새로운 방법이나 엉뚱한 생각들을 맘껏 표출해 보자.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다른 눈으로 볼 것이다. 식사시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 대략 성공! 다만, 주위 사람들이 말리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무모한 발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행운의 아이템 : 당구장

[물고기자리 2.19 ~ 3.20]

끈기가 필요한 일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손과 발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성실함을 바탕으로 약간의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윗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겠다. 다만, 주변과 너무 튀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 당신을 시샘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좋은 날이다. 오늘 가족행사가 있다면 빠지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테니스장

[양자리 3.21 ~ 4.19]

신선한 아이디어가 팡팡 떠오르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몸으로 하는 일 보다 머리를 쓰는 일이 오늘당신에게 더 잘 맞는다. 밖에 나가기보다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게 낫다는 말이다. 꼼꼼하게 계획하고 검토하는 작업에 머리가 잘 돌아가니 학업능률이 높으니 학생들이여!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 것. 가르마를 바꿔본다거나 화장법을 바꿔보는 등 평소와는 살짝 다른 방법으로 코디하되, 센스있는 액세서리를 하나쯤 곁들이는 것도 잘 어울리겠다.

행운의 아이템 : 색연필

[황소자리 4.20 ~ 5.20]

네모 반듯한 생각이 차곡차곡 쌓이니 정리가 잘되는 날이다.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것도 계획적으로 떠오른다. 놀러가기 전 프로그램을 짠다던지 추진하고 계획하는 일에 머리가 잘 돌아간다. 돈과 관련된 일은 오늘 피하는 것이 좋겠다. 가까운 친구와 돈때문에 서운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돈거래는 절대 금물. 식사 후에도 깔끔하게 더치페이로 해치우자.

행운의 아이템 : 자전거

[쌍둥이자리 5.21 ~ 6.21]

남을 위해 봉사하러 갔다가 되레 피해를 주고 오는 날이다. 똘똘한 당신은 어디가고 멍한 표정의 당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누구 생각을 하는 건지.. 오늘은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좀 쉬자. 무리해서 일을 벌여도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을 걸?! 괜히 기운빼지 말자. 혹시 미팅이라도 잡혀있는가? 나가서 폭탄을 안고 돌아오느니 차라리 대타를 내보내자. 어찌됐든 오늘은 쉬어라.

행운의 아이템 : 베게

[게자리 6.22 ~ 7.22]

지금까지 앞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당신 헥헥헥~오늘은 그만 달리도록 하자. 달리느라 풀어진 신발 끈을 묶는 여유를 보이자. 단단하게 묶고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혹시 늦어지더라도 그 이유에 대해서 이성 친구 핑계는 대지 않도록 하자. 당신에게도 이성 친구에게도 마이너스!! 그렇다면 헤어져야하냐고? 장애물이 너무 많다면 돌아가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아자~!!

행운의 아이템 : 학교운동장

[사자자리 7.23 ~ 8.22]

언제부턴가 몸이 천근이요 만근이요 무거워진 당신~! 헬스클럽 등록할 생각하지 말고 동네서 운동할 만한 곳을 찾아라. 동네 놀이터라든지, 학교 운동장 혹은 공원이라도 괜찮지 않을까? 처음부터 무리할 생각하지 말고 일주일에 얼마나 나올 수 있는지 체크하자. 그러고 나서 헬스클럽 등록해도 늦지 않다. 괜히 돈 낭비하지 말고 자기 의지력부터 테스트해보자. 장소는 문제가 안 된다.

행운의 아이템 : 청량음료

[처녀자리 8.23 ~ 9.22]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를 오늘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좋지만, 이미지 때문에 할 말 못하고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적당수위를 조절하자. 주변의 사소한 일들 때문에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있는 날이다. 쓸데없는 일들에 휘말리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자. 이성간에는 관심을 지나쳐 간섭으로 이어지니 서로간의 마찰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말을 많이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따져라.

행운의 아이템 : 김치

[천칭자리 9.23 ~ 10.23]

자, 축 처진 어깨 활짝 펴고. 눈 정면 응시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는 만큼 오늘의 운이 쑥쑥쑥 올라간다. 사람을 대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자신있고 의욕적인 모습으로 임하면 노력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없단 핑계는 정말 핑계이니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많은 일을 처리하도록 하자. 오늘은 충분히 능력발휘 할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큰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작은 것에도 관심을 베풀고 배려하는 것이 좋다. 지나쳐 버린 것이 오히려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일 수 있겠으니 요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주의!

행운의 아이템 : 단어장

[전갈자리 10.24 ~ 11.22]

오늘의 빡센 공부가 내일의 배우자를 바꾼다! 집중력이 좋은 날이니 오늘 같은 날엔 한 가지 일에만 충실하자.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당신이 선택한 한 가지 일에는 분명히 눈에 보이는 좋은 성과가 있겠다. 자칫, 너무 고지식해 보일 수 있으니 팍팍하게 굴지 말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잠시 바람을 쏘이는 것도 좋겠고 잠시 낮잠을 즐기는 것도 오늘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돈이 들어올 일도 나갈 일도 없는 하루.

행운의 아이템 : 홍차

[사수자리 11.23 ~ 12.21]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 없는 단순한 당신에게는 길운이요. 매일 생각만 하다가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겐 오늘만큼 안 좋은 날도 없겠다. 오늘은 당신의 육감은 돗자리 깔아도 손색없을 정도 이다. 이참에 그 길로 나가보는 건 어떨지.. 대신 오! 늘! 만! 매일 생각만 하던 당신은 생각을 멈추고 하나라도 선택하자. 당신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맞을 것이다. 지구가 사각형으로 생겼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 빼놓고, 오늘은 그만큼 자신감을 갖고 결정할 때이다.

행운의 아이템 : 삶은달걀

[염소자리 12.22 ~ 1.19]

당신의 자상함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찌니~ 오늘따라 여기 저기 상처받고 위로가 필요한 백성들이 많으니 넓은 아량을 가지고 두루두루 살펴보자.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언젠가,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대화가 부족했다면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그/그녀와의 전체적인 애정운은 좋지만 제3자가 끼어들어 화근을 만들 수 있겠다. 원인제공 하지 않도록, 다른데 한 눈 팔지 말자. 짝이 없는 당신, 오늘 괜히 헛물 켰다간 공들이고 돈만 쓰고 실속이 없겠으니 외롭더라도 조금 참고 다음을 기약하자.

행운의 아이템 : 놀이터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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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처음 문을 열고 나서 강산이 바뀌었다. '시험을 통한 선발에서, 교육을 통한 양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도입한 로스쿨이 2009년 처음 신입생을 받은 뒤 배출한 변호사는 지금까지 1만 884명이다. 1963년 1회 시험을 시작으로 '개천에서 용 나는' 신화를 쓴 사법시험도 2017년 59회 시험으로 폐지되면서 로스쿨은 법조인을 양성하는 국내의 유일한 제도로 자리매김했다. 평가는 엇갈린다. 국내 법조계에 '다양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합격자들의 실무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다. 로스쿨 10년, 법학교육의 변화와 과제를 살펴봤다.

/Getty Images Bank
◇다양한 전공·배경 갖춘 변호사 배출

로스쿨 10년의 성과로 첫손에 꼽히는 건 바로 다양성 확보다. 2012년 변호사시험을 처음 치른 뒤 지난해 7회 시험까지 비법학 전공자 출신의 비율은 49.49%에 달했다. 지금까지 로스쿨이 배출한 변호사 1만여 명 중 약 절반은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반면 사법시험의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합격자 가운데 비법학 전공자 출신의 비율은 17.85%에 불과했다. 법학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변호사로 양성한다는 애초 도입 취지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변호사 출신배경이 법학 전공자에서 인문·사회·공학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법조계의 변화도 감지된다는 평가다. 김정욱 한국법조인협회장(2009년 입학)은 "로스쿨 입학 동기 가운데 회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에서 입학한 경우도 많았다"며 "로스쿨 도입 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변호사가 배출돼 법조계 특유의 카르텔이나 악습도 깨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학원과 고시촌 중심의 사교육에서 강의실과 캠퍼스 중심의 공교육으로 전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이형규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이전엔 지원자가 사회와 거리를 둔 채 시험공부에만 몰두하는 선발 체계였지만 지금은 관련 부처와 법조단체가 엄격히 관리하는 대학 강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변시낭인' 꾸준히 늘어 전년 1500명 규모

물론 긍정적인 변화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변시낭인'(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는 점은 로스쿨로서는 뼈아픈 지적이다. 로스쿨 도입 배경 중 하나가 사시에만 몰두해 취업도 하지 않는 청년층인 '사시낭인'을 해소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변시 합격률을 25개 대학 로스쿨 입학 정원 2000명의 75% 수준(1500여 명)으로 유지하면서 변시낭인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응시자가 아닌 입학 정원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응시자가 아무리 늘더라도 합격자는 매년 1500여 명 규모를 넘기지 못했다.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이들이 재수생 또는 장수생으로 다음 시험에 응시하면서 응시자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 지난해는 3240명을 기록했다. 로스쿨 학생협의회는 이 가운데 1500여 명을 변시낭인으로 보고 있다. 서완석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변시 합격률이 계속 떨어지면서 사시낭인이 변시낭인으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한 사교육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졌다"고 비판했다.

이 때문에 변시 합격률을 입학 정원이 아닌 응시자의 60%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핵심은 변시가 애초 '자격시험'으로 기획됐지만, 현재는 '선발시험'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원안대로 자격시험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변시에 유리한 과목 선호도↑… 쏠림 현상도 나타나

이렇듯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로스쿨의 교육도 도마에 올랐다. 로스쿨의 교육과정은 크게 이론과 실무로 나뉜다. 이론 교육은 헌법과 민법, 형법 등 기본적인 법률에 대해 이해를 하는 과목이고, 실무 교육은 모의재판이나 고소장 쓰기 등 실제 법조 현장에 진출해 맞닿뜨리는 것을 미리 배우는 교육이다. 당초 사시 체제에서 이론을 공부해 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실무를 익히는 이원화 방식을 로스쿨에선 함께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로스쿨 가운데 이 두 가지를 모두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은 거의 드물다.

배경은 다시 변시다. 변시 합격이 어려워지면서 로스쿨 학생들이 다른 무엇보다 변시에 유리한 과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 로스쿨 교수는 "변시에 나오지 않는 과목을 가르치거나 내용을 설명하는 것도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변시의 전문 과목, 즉 선택 과목은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로스쿨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7회 시험까지 전문과목 7개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과목은 국제거래법이다. 무려 42%가 국제거래법을 전문 과목으로 택해 시험을 봤다. 이어 환경법(23%), 노동법(16%), 경제법(9%), 국제법(5%), 지적재산권법(3%), 조세법(2%)이다. 왜일까.

원인은 시험 범위와 난이도다. 변시 수험생을 위해 법무부가 시험 범위를 요약·정리해 배포하는 수험생용 법전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시험을 기준으로 법무부가 내놓은 수험생용 법전은 총 1943쪽이다. 이 전체가 시험 범위다. 이 가운데 국제거래법 시험 범위는 35쪽이다. 반면 조세법은 810쪽에 달한다. 합격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가운데 같은 기간에 공부해야 할 시험 범위의 차이가 23배에 달하는 셈이다.

실무 교육도 난항은 마찬가지다. 과거 사법연수원에서 2년간 몰입해 배우던 것을 이론과 함께 배워야 하는 게 문제다. 학습량에 비해 학습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것. 여기에 변시 부담까지 겹치니 실무교육도 ‘맛보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특성화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각 로스쿨은 개원 당시 대학마다 특성화를 이루겠다며 거액을 들여 초빙했던 특임교수들도 학부 교양강의에 투입돼 10명 미만의 학생을 가르치는 촌극까지 빚어지고 있다.

◇‘실무능력 배양’ ‘학문으로서의 법학’ 앞으로의 과제는

실무능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에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인식이다. 이에 실무 교육을 이끌 수 있는 경험이 있는 교수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실무교수 비율은 법적으로 20%가 하한선이다. 단순히 법적 비율을 맞추는 데 급급하지 말고 실무교수 비율을 대폭 확대해 실제 변호사 업무를 교육해야 로스쿨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로스쿨 출신 한 변호사는 “로스쿨 내 실무 경험이 있는 교수와 그렇지 않은 교수 사이의 갈등이 실무교수 확대를 가로막는 요인”이라며 “로스쿨 교육 발전을 위해선 대학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로스쿨로 인해 학문으로서의 법학이 위축됐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실제 로스쿨 출범 이전 2007년 1만1828명이던 법학과 신입생 수는 2018년 4652명으로 60.7%p 감소했다. 현재 법학교수의 주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나면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연구하는 인력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감을 갖는 이유다. 이런 입장에는 로스쿨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일반대 법학과 교수나 로스쿨 소속 교수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나 판·검사가 돼 사회 갈등을 직접 다뤄본 법조인이 다시 로스쿨에 입학해 관련한 법학을 연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학위만 취득해 교수로 임용되고 법학을 연구한 방식은 학문으로서의 법학 발전에 이바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깔렸다.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학위를 딴 교수를 중심으로 이뤄진 그간의 법학 연구는 사회 갈등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경험을 쌓은 뒤 다시 로스쿨로 입학해 현실을 반영한 법학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순환구조를 만드는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 조선에듀 기자 ja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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