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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붙는 원피스에 하이힐…요즘 임산부의 멋내기

글쓴이 : 날짜 : 2019-02-26 (화) 01:26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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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마클 공작부인 스타일 인기
한국서도 몸매 드러나는 옷 즐겨
지난 2월 13일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한 메건 마클 석세스 공작부인. 만삭의 배를 드러낸 하얀 원피스와 외투, 카키색 스웨이드 하이힐을 신었다. [연합뉴스]
결혼식은 물론이고 등장하는 공식 석상마다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의 메건 마클 서섹스 공작부인이 이번엔 임부복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둔 마클은 현재 만삭인 상태지만,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 등으로 D라인을 드러내며 10cm 높이의 하이힐을 신는다.
지난해 셋째 왕자를 출산한 손위 동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스타일과는 대조적이다. 미들턴은 임신 시절 주로 품이 넉넉한 원피스를 입었다. 슬림한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배 부분에 매듭이나 주름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부른 배를 가려왔다. 이에 반해 마클은 장식 없이 몸에 딱 붙는 흰색·베이지·아이보리 원피스에 트렌치코트 등을 걸치는 모던한 스타일의 임부복을 택하고 있다. 보라색 원피스에 빨간 외투를 매치해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미들턴이 남색·파랑 등 어둡고 차분한 색을 주로 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짙은 파란색의 넉넉한 원피스와 같은 색 외투를 선택한 미틀턴 왕세손비. [연합뉴스]
두 사람의 다른 임부복 스타일은 서로 다른 평소 스타일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미들턴은 2011년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뒤 주로 ‘알렉산더 맥퀸’ ‘에르뎀’ 등 영국 브랜드의 옷을 선택해 기품 있는 ‘레이디 라이크 룩'을 표현해왔다. 동시에 ‘탑샵‘ ‘갭’ 등 중저가 브랜드도 즐겨 입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반면 미국 배우 출신인 마클은 브랜드 선택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다. 약혼 발표 때는 캐나다 브랜드 '라인'을 입었고, 웨딩드레스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에게 부탁했다. 이외에도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 스웨덴 SPA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를 입는 등 캐주얼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을 선택해 왔다.
넷플릭스 '여미맘스'. 호주 임산부들의 생활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마클 스타일의 임신복은 현재 세계적인 추세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미맘스’는 호주 엄마들의 럭셔리한 일상을 내용으로 하는데 주인공들의 옷차림 역시 마클의 스타일과 비슷하다.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네 명의 임신부들은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하이힐은 기본이고, 눈에 확 띄는 선명한 핑크·노랑 등 화사한 컬러에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주로 입는다. 임신했다고 해서 몸을 가리고 움츠리기보다는 자신을 더 꾸미는 데 열심이다. 출산을 앞두고 친구들과 연 ‘베이비샤워’ 파티에선 어깨를 드러내는 등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과감하게 입는 모습도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넉넉한 사이즈로 몸을 가리는 옷을 임부복으로 택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임신부들은 몸매를 드러내는 옷을 즐겨 입는다. 높은 하이힐까진 아니어도 플랫슈즈에 배의 D라인이 드러나는 소재의 원피스를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스웨터에 스키니 진을 입는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임신 사진. [사진 김소희 인스타그램]
임신 6개월 차인 윤연지(31)씨도 최근 임부복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스키니 진을 샀다. 그는 “요즘 은 임부복 같지 않은 임부복, 아이를 낳고도 입을 수 있는 옷이 인기”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패션 브랜드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지난해 임신과 함께 자신의 임부복 스타일을 가감 없이 SNS와 자사 쇼핑몰에 올리며 자신만의 임부복 라인을 유행시켰다. 그가 선보인 임부복 역시 몸에 딱 달라붙는 스커트와 티셔츠,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는 꽃무늬 원피스가 많았다. 지난해 6000억원에 ‘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판매한 김소희 전 대표 역시 이달 초 출산 직전까지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와 스웨트셔츠에 레깅스 등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임신 5개월 차의 30대 직장인 박지나씨는 “요즘 임신부는 건강을 생각해 체중 관리와 운동을 하기 때문에 옷 역시 너무 살쪄 보이지 않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것을 택하게 된다"며 "배를 드러내는 D라인 옷도 임신부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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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혼란 야기” 외출 금지 후 조치… 하워드 X “金 유머감각 없는 것 같다”사진=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똑 닮은 분장을 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하노이 시내를 활보하던 중국계 호주인 대역배우가 결국 베트남에서 추방됐다.

베트남 경찰은 김 위원장처럼 분장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역배우와 하노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관심을 끌었던 하워드 X(사진)를 홍콩으로 추방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이민국은 하워드 X의 비자도 무효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얼굴이 김 위원장과 닮아서 추방당하게 됐는데, 이건 완전한 범죄”라며 “김 위원장은 유머감각이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워드 X는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한 캐나다 출신 대역배우 러셀 화이트와 함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악수하는 포즈를 취하고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양측 정상을 따라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현지 경찰에 의해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외출이 금지됐다. 하워드 X는 “정상회담으로 매우 민감한 시점이라며 우리의 분장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화이트는 앞으로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풀려났지만, 하워드 X는 추방 조치됐다. 하워드 X가 공항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은 작별 키스를 나눴다.

하워드 X는 지난해 6월 1차 회담 때도 싱가포르 시내에 등장해 주목을 받다가 현지 경찰에 의해 잠시 구금됐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도 등장해 북한 응원단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다가 제지당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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