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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미회담에서 종전선언 가능성 열려있어"
청와대는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의제가 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종전선언은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입구 같은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국전쟁 당사자 중 수교를 하지 않는 나라는 사실상 북한과 미국 뿐이기 때문에 두 나라가 종전선언을 하면 실질적으로 4개국의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으로 평화협정과 다르다"고 전제하고 "평화협정은 다자가 보장해야 하기에 다자가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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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의과학기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부산지역 과학문화 및 과학교육 강화방안 모색 - 과기정통부 제1차관, 부산지역 과학기술 현장방문 및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간담회 참석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문미옥 제1차관은 2월 22일(금) 국립부산과학관,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부산지역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의견을 교환하였다.
□ 먼저 동남권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중심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ㅇ 천체 관측소, 어린이관 등 주요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의
확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ㅇ 특히,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 등
학교밖 과학교육의 중요성과 가족이 함께과학을 즐기는
대표 여가공간으로의 과학관 역할을 강조하였다.
ㅇ 문미옥 차관은‘
과학관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과학기술 대표기관‘ 이라며 ’
과학관에 대한
지원과
지역의 과학체험․교육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어서 문미옥 차관은 한국과학영재학교졸업식에 참석하였으며, 졸업식에 앞서
졸업생 및 재학생과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하여과학영재교육 수혜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ㅇ 학생과의 브라운백미팅에는 금년에 졸업하는 졸업생과 재학생 7명이 참석하여
학교생활의 어려움,
향후 진로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ㅇ 이어서 진행된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식에서 문미옥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일에 능숙해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언급하며,
※ 2019년 졸업생 : 총 128명(남 97명, 여 31명 / 내국인 119명 외국인 9명)
ㅇ 한국과학영재학교졸업생은 “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습관을 들여 학생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어딘가로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 부산지역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현장방문을 통해 문미옥 차관은 “해당 지역의
문화적 배경과 교육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혁신인재가 성장할 수 있음”을강조하며,
ㅇ “과기정통부는과학문화가 각 지역으로 뿌리내리고, 과학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