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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KT, 맞춤형 미세먼지 정보 제공 앱 출시KT의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미세먼지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KT의 에어맵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키움증권, 신라젠 펙사벡에 3000억 '베팅'코스닥 시가총액 2위 바이오 기업 신라젠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합니다.
자기자본 기준 9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이 투자에 나섭니다.
이번에 끌어모으는 자금은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등에 사용됩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키움증권과 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신라젠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어낸 바이러스를 이용해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차세대 신약으로 꼽히는 이 회사의 펙사벡은 우두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항암 바이러스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략합니다.
펙사벡이 암세포를 골라내면 환자의 면역체계가 이를 위험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 이용객 늘자 택시업계에 고발당한 '타다'택시업계가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이라며 검찰에 고발하자, 타다를 운영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전 이사장 등이 이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인 박재욱 VCNC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타다가 합법적인 서비스인 것은 검찰에서 다시 한번 밝혀질 것으로 믿고, 고발하신 분들에게는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타파라치(타다 파파라치)하시는 분들도 업무방해로 의법조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 씨티그룹, 런던에 유럽본부 빌딩 매입 추진미국 4위 금융회사인 씨티그룹이 유럽본부를 수용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한 빌딩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Brexit)로 다국적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영국을 떠나거나 떠나기로 계획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현지 부동산 관련 매체인 'EG'를 인용해 씨티그룹이 런던 카나리 워프에 위치한 42층 건물 매입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스퀘어 25번지에 있는 이 건물의 매입 대금은 12억 파운드(약 1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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