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직론. 보충설명(33): '정상정보 비교법'에 의한 정보분석법.
여기서 유용한 것이 바로 이 '정상정보 비교법'이라는 정보분석법이야.
암살 같이 더러운 범죄행위에는 반드시 '아주 많은 거짓말이 필요'하지.
사실을 분석해보면 알겠지만은, 암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거짓말과, 상황의 억지의 오도와, 그리고 '있을 수 없는 일의 반복'이 이뤄지지.
그런데 그 거짓(말)들이 '다 의미가 있다'는 것이야.
'거짓 자체'가 이미 '그 암살의 아주 확실한 증거'라는 것이지.
그 분석법의 시작은 '어떻게 그 KGB의 고위관리들은 후르시쵸프의 실각을 어떻게 미리 알았을까?'의 의문부터야.
'이미 짜여진 정보를 보고' 판단한 것이라면, 그 정보의 해석은 별로 의미가 없어.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거든? 다만 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는 없었을 뿐이지.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아닌 경우'이야.
그것은 '정보의 완전한 해석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지. 아주 '쏘련사회 그 자체'를 '아주 완벽하게 해석하지 않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그래서 '그 정보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정리를 했어.
그래서 이름 붙힌 것이 바로 이 '정상정보 비교법'이란 분석법 말이야. 우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의 말들과 그들의 거짓말을 모두 정보로 취급하는 일이야.
그리고 아주 큰 그림을 그리지. 그리고 '거짓도 아주 훌륭한 정보'라는 것이야.
'거짓말에는 그에 대응하는 실제의 상황 즉, 진실이 있었다'는 것이지.
그래서 꺼꾸로 '그 거짓말에서 진짜의 상황을 유추하는 방법'이야.
우리가 박정희 때나 아니면 5공 때에 '신문과 방송을 읽는 법'이라는 정보해석법이 있었지? 그것을 확대한 것이야. 다만 그것을 5공이 있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고 또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뿐이야.
저들이 떠드는 거짓말에는 '그런 거짓말을 해야만 하는 그들의 상황과, 또 그의 진짜 상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지. 금광으로 치면 '아주 노다지'를 찾아낸 것이야.
'그럼 이곳에는 아주 (거짓이라는) 노다치로 차고 넘치네?' 그래, 그게 진실이야. '모든 진실은 그렇게 거짓으로 위장되어서 그들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것'이란 말이야.
그들이 스스로 '그들의 거짓말로 모두의 진실을 모두 말하고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아주 좋은 진실의 전달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우선 가장 간단한 그 천안함에서의 상황전개의 상황이 '정상적으로는 모든 정보상황실에서 모두 같아야 하는 것이 바로 "정상"'이야. 정보 설비를 그렇게 하도록 마쳤거든? 아니 설사 설비가 없었다고 해도 전혀 있을 수 없는 상황이야, 그런 위기상황은 '즉시보고 사항'이거든?
'그런데 그렇지 않았지?' '왜일까?' 그것도 이미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지.
그게 '역정보 해석법'으로써의 '정상정보 비교법'으로의 '정보해석법'이었었던 것이야.
'하나의 거짓에는 더 많고, 더 새로운 진실을 그대로 다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지.
함대 상황실이나 국방부 상황실, 그리고 청와대의 안보상황실에서의 정보가 시차가 있고 또 일치하지도 않지? 왜일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시차가 있다'는 것이야, 그것은 정상정보 상황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 그럼 왜일까?
가능한 유일한 해석은 '그 상황이 이미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야, 그래서 '그렇게 계획되어 있었으나', '그 상황이 계획에 따라 일어나지 않고' '예외의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야.
그럼 일부는 예전의 그 각본대로 상황실의 기록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을 것이며, 또하나는 그것이 '계획대로가 아닌 실제의 상황이라 그것을 상황에 감안하여 기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 각본도 따르고 실제상황도 고려해서 말이야. 그래서 서로간의 서로의 모순이 발생하지, 서로의 모순의 발생이야.
즉, 청와대의 안보상황실에서의 상황기록이 '가장 각본에 가까운 기록'이라는 것이지. 그런데 그 상황은 실제 상황하고는 너무나 동 떨어진 기록이거든? 실제 상황과 너무 모순이 돼. 말도 안되고.
그래서 진실은 절대 숨길 수 없어. 그럼 모든 거짓말은 서로 모두 모순에 빠지게 돼.
확인정보도 필요하지? 그 확실한 확인정보로 활용한 것은, '그 한시간 후에 그 빈 바다에 수천발의 포탄을 퍼부은 그 바보같은 그 배'이다. 그것은 그 상황이 '사전에 준비된 각본대로가 아니면' '절대 해석될 수 없다'는 것이지, 그 배는 오직 '그 각본대로' 했었을 뿐이야, 오직 그 '각본대로만' 그대로.
그런데 이것은 '거짓이 진실이 아니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거든? 아주 그게 더 확실한 정보와 판단이라는 것이지. 그래서 그 가설이 모두 진실이라고 말이야. 그 가설이 모두 진실.
그게 추론과정이지, 그래서 실제 정보차원에서는 그 차이가 더 분명해지고 말이야.
우선 아주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정상정보 상황이라면, 그 침몰의 기록을 그대로 밝히지 않을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 아니 도리어 모든 정보를 그대로 보이는 것이 '모든 의문의 해소와 모든 정보의 확실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란 말이야. '그런데 그 함선의 파괴부분은 절대로 감추었지?' '왜일까?'
'그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들의 실제 상황을 예측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야. 좀 생각만 하면 되는 것이며, 좀 이성적으로 생각만 하면 '그 모든 거짓과 상황에 맞지않은 그들의 행동이 다 이해되고. 그들의 실제의 진실의 상황이 모두 판단된다'는 것이야. 역으로 모두.
그러나 아직은 추론단계겠지? 그러나 그것의 진실 여부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간단히 확인되어질 수 있다. 그래서 실제의 이야기와,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거짓의 이야기를 비교하는 것이지. 그래서 그 정보해석법을 '정상정보 비교법'이라고 이름한거야.
그리고 아주아주 유용했던 명제의 정리는 '진실은 진실의 모양이 있고, 거짓은 거짓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사전의 명제 정리이야. 그러나 이 명제는 내 스스로 한 것은 아니며, 또 그 옛날의 그 국사선생님이네?
그 선생님이 내게 최초로 정리의 원칙을 추구하게 한 최초의 명제는 '모양이 좋으면 성능도 좋다'는 다소 황당한 명제의 논리였다.
'아니, 이게 무슨 개같은 소리인가? 어떻게 모양이 좋다는 것이 어떻게, 모양의 그것이 그것의 성능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가?'의 의문이야. '아주 황당한 논리이며 또 즉시 이해될만한 논리는 전혀 아니었었다'는 것이지. 그러나 '그 황당하게 보이는 그 논리'가 '도리어 진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 정상정보 비교법으로의 정보 해석법'이지. 그러나 그 해석법을 아주 더 확실한 내 해석법으로 정착되는 과정은, 또 그 선생님의 그 '후르시쵸프 실각을 미리 예측한 그 KGB고위관리의 정보 판단능력'의 판단이었던 것이다.
아마 그말을 들은 학생중 유일하게 선생님의 그 '후르시쵸프 실각의 이야기'를 내가 '내 나름대로 이해하고 해석한 유일한 사람이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정보해석법은 아주 요긴했지. 못푸는 정보가 전혀 없었으니 말이야. 그러니 '아주 쉬운 그 천안함 침몰의혹과 같은 미스테리를 푸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야, 아주 일도 아니지.
더구나 '미국의 9.11 사건'를 해석하는 일은 그저 원망만 들더군, 분석도 하기전에 이미 '완전하게 분석된 정보'가 '이미 내 머리속을 지나고 있었었거든?'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어? 아주 황당하기도 했고?
내가 머리로 추론하는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아주 좋아하지. 그런데 그 기쁨이 전혀 없다는 것이야, 이미 전혀. 그러니 아주 더 원망스러웠지? 아주 더.
'모든 거짓말은 진실을 말한다', 그게 내가 얻은 정보해석법의 결과야.
그리고 '모든 거짓말은 진실로 가는 "가장 유용한 정보"이기도 하다'도 또 좋은 성과이고 말이야.
그러니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그 거짓말이 많을수록' "더 진실에 가까와진다"는 것이지.
거짓(말)은 진실을 숨길 수 없어, 도리어 진실을 더 드러나게 하지.
그게 내가 얻은 진실이다, '모든 거짓(말)에는 진실로 가는 길이 숨어있다'고 말이다.
그게 진실이다, 그게 바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