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 첼시vs맨유 경기 후 컨퍼런스 전문

래쉬포드가 골을 넣었는데.

"대단한 기술이었어요. 래쉬포드가 그런 기술로 볼을 때리는 걸 전에도 보았지만 그렇게 탑 코너로 들어가는 것은 전세계 누가 차더라도 항상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때로는 다른 방향으로 빗나가기는 하니까요.

하지만 래쉬포드가 대단한 한 방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죠. 그 때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어 내고 있었고 우리가 상승세에 있다고 느꼈다. 메이슨과 페드로로 신선함을 불어 넣었는데 그들이 앞서나가며 수비하면 이길 수 있는 리드를 가져갔고, 그렇게 했어요."

바츄아이의 퍼포먼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0에서 팬들이 타미를 연호하던데요.

"미키에 대한 모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팬들이 타미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그가 이번 시즌 해낸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관점에서 뛰어나게 좋았던 순간은 미키의 골이 들어갈 때였어요. 과감한 시도, 기술, 속도, 힘, 환상적인 마무리가 있었죠. 거기에 집중할거에요. 미키는 이번 시즌 아주 잘해주고 있어요.

그의 자세, 훈련장에서의 프로다운 모습, 이런 것들은 또 다른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고 있고 본인은 그다지 경기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을 때 보여주기 쉽지 않은 것이죠. 그가 선발로 나사거나 교체로 투입될 때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어요. 저는 그가 골로 보여준 바에 포커스를 맞출 거에요."

이 대회가 감독님의 우선 순위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었나요?

"우리는 7연승을 달리고 있었어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주 힘든 경기들을 치뤄왔고 클럽 입장에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어려운 경기들이 있었고 리그에서의 폼은 아주 좋았죠. 정확히 하자면 그 대회들이 우선순위인 것은 꽤 분명해요.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해요.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어하고요.

오늘 같은 경우에 스쿼드를 보고,출장 시간을 받아 마땅한 선수들과, 우리의 미래가 될 젊은 선수들에게 주목해야 했어요. 이 대회가 우리에게 그런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기고 싶고 성공하고 싶어요.

지난 경기들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미래에 있어 긍정적인 면도 있었어요. 저는 지는게 정말 싫어요. 우리 모두가 그렇죠. 하지만 큰 그림이 있고, 소화해야할 많은 경기와 바쁜 일정이 있어요. 빨리 떨쳐내고 앞으로 움직이자고요."

은골로 캉테는 언제 복귀하나요?

"아마 바라건대 이틀이나 사흘 안으로 복귀할거에요. 그는 아주 중요한, 탑 플레이어에요. 저는 그이번 시즌 동안 참을성 있게 많은 양의 경기를 뛴 조르지뉴와 코바치치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은골로와 로스, 장기 부상인 루벤 때문에 그럴 수 없었어요. 루벤은 회복 중이지만 아직 멀었죠."

(역: 참고로, 솔샤르 감독은 특별한 이유없이 기자회견을 생략하면서, 첼시 전담기자 표현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했다고 합니다.)

---------

추천 잊지마세요! 포텐가서 글이 많이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에펨코리아 외 사이트에 게시된 본 글은 모두 허가없이 무단 복제된 글입니다

출처: 풋볼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