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우연히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내 앞에서 계산을 하던 중국인 영수증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외국인 전용 봉투" 라는 항목이 씌여져 있고 1000원이
찍혀져있는것을 보고 진짜 어이가 없었다
면세점 같은데 가면 주는 조금 튼튼하게 손잡이 달린
플라스틱 비닐봉투 그 흔한 봉투를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100원도 아닌 1000원을 받고있던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외국인 관광객 뒤통수치기 꼼수 아닌가?
1000원이니 별것 아니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봉투 1장에 1000원씩
받아 남기면 그 수익이 롯데 백화점정도면 하루에 수십 혹은 수백은
부당이득 챙길것 같다
외국인 관광객 줄었네 어쩠네 하지만 이런 대기업부터 고객 통수를
치고 있으니 나라가 참 앞날이 걱정된다
이게 할 짓인가 외국손님이라고 한번보고 두번 안볼 손님같은 대우를 한다면
한국 관광사업 나아가 한국에 미래가 있을까?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