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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비상식적인 방송과 비상식적인 해명을 버젓이 하는 방송

글쓴이 : 날짜 : 2018-12-26 (수) 21:07 조회 : 85


mbn 태극기 집회는 비상식적인 집회로 촛불집회는 정상적인 집회로 규정 촛불을 부추겨 결국 좌파들에 선봉에서서 결국 발갱이들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들은 언론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모르는 하나의 운동권 집단처럼 태극기 집회를 비상식적인 집회로 규정했다.

이것을 항의하는 국민들에게 홈피에세 사과문을 게제하였는데 그야말로 최순실사태와 똑 같은 해명을 하고 있다.

 청취자들 전화를 경비용역 사람이 받아 답변하는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그것을 믿으라고 하는것이지!! 그들의 행태야 믿고싶으며 믿으라는것이 겠지만.....

MBN을 보지않을 분아니라 광고 까지도 불매해야된다는 것이 본인의생각이다. 방송은 그만두고 신문이나 제작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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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신부의 명성, 그 뒤안

 

프랑스가 낳은 금세기 최고의 휴머니스트’ ‘프랑스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빈민의 아버지’ ‘프랑스의 정신인 자유, 평등, 박애의 구현자등의 화려한 수사가 붙는 인물이 있다. 바로 피에르 신부이다. 그는 사제로서, 레지스탕스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빈민운동의 대부로서의 삶을 산 20세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의 나이는 올해 94세이다. 그는 실존인물로서는 흔치 않게 이름 앞에 ()’가 붙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그냥 신부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베 드 생 피에르(abbe de saint-pierre)’, 성 피에르 신부님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본인이 원한 것이 아니다. 그는 평소 위인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이 책에도 잘 드러나 있다.) 그런 인물이 자신이 위인으로 떠받들어지는 것을 좋아할 리 없다. 피에르 신부는 몇해 전 프랑스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의 후보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기 전까지 그는 매년 프랑스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선정되었다.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그에게 그렇게 열광하는가?

우리에게 피에르 신부는 빈민을 돕는 사람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선행이 그에게 전무후무한 명성을 가져다 주었을까? 어려운 사람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 말고도 많지 않은가?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것이 실천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 실천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정신이었다. 그는 어떤 정신을 가진 사람일까? 그의 어떤 정신이 그로 하여금 그처럼 뜨거운 인간애를 발휘하며 평생을 보내게 한 것일까? 이 책에 그 비밀이 들어있다.

 

80년 동안 쓴 책

 

이 책은 피에르 신부가 쓴 자서전이다. 그러나 조금 특별한 자서전이다. 보통 자서전이라고 하면 만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썼다고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니다. 자서전은 보통 입지전적 인물이 현재의 성공한 시점에서 과거를 조합하고, 소급한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에 다름이 아니다. 자신의 성공을 설명해줄 수 있는 과거의 사실만을 고르고, 그 사실에 의미를 덧칠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서전은 대부분 기획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자서전은 자신이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자신을 영웅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 책은 그런 자서전과는 다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에르 신부가 지금의 시점에서 쓴 글이 아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써 왔던 글들을 모아서 낸 것이다(일기 형식으로 써서 삽입시킨 유아시절의 글만 빼고). 그러므로 글에는 위인 피에르의 모습이 아니라 당시의 인간적인 고뇌와 성찰이 가감없이 투영되어 있다. 이 책은 평소에 쓴 일기, 친구나 동료와 주고 받은 편지, 군중에게 호소한 연설문으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이 길지 않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인터파크 도서 제공]

 

 

 

 

 

저자소개

 

 

아베 피에르

 

지은이 아베 피에르

 

피에르 신부는 현존인물 중 프랑스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19세에 카푸친 수도원에 들어갔다. 2 차 세계대전 때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전후에는 국회의원을 지냈다. 엠마우스 공동체를 세웠던 해인 1949년부터 그의 투쟁은 빈곤과 소외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집이 없어서 떠돌아 다녀야 하는 사람들 편에 섰다. 이 엠마우스 운동은 세계 44개국에 350여 개의 단체를 둔 세계적 빈민구호 공동체가 되었고 피에르 신부는 '빈민의 아버지'로 불리워지고 있다.

 

[엘리트2000 제공]

 

 

 

 

 

 

 

목차

 

 

 

 

서문

나는 이상한 아이였다 - 유년시절

다른 사람 대신 죽길 바라다 - 청소년기

눈 감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 - 수도원에서 보낸 7

나의 고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다 - 전쟁과 레지스탕스

나는 극좌도 극우도 아닌 극고이다 - 정치참여

빈곤은 세계의 수치이다 - 엠마우스의 창설과 초창기

오늘의 야만은 내일의 야만을 낳는다 - 엠마우스 정신의 세계적 전파

가장 큰 두려움은 이웃을 잃는 것이다 - 난파선 위에서

진보는 인간적이어야 한다 - 40년간의 사회참여

참고자료

피에르 신부의 발자취

 

[인터파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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