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인이 직접 겪은 얘기다. 좀처럼 정치참여를 하지 않는 자가
요즘 하도 촛불이 민심인양 떠드는 것에 화가나서, 보수집회에 참여를 했더란다.
거리를 행진하는데 보도에서 한 젊은이들이 '저사람들 일당받고 왔대,," 하더란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런 유언비어를, 아니면, 직접 만들어서 주댕이를 나불대니
이것은 보수집단들이 대부분 나이든 세대임을 비아냥 거리는
촛불주동자들의 비아냥, 유언비어 퍼뜨리기가 틀림없다.
저 아래 어떤자('떡조아하는닥''군자삼락' 이란 동일인물) 는 '늙으면 몸에서 냄새난다' 라는 제목으로 제글만 쓰고
답글도 못쓰게 했더라.
늙으면 몸이 쇠약해 지는것은 물론, 급기야 마음도 쇠약해 질 수 있다.
요즘은 나이로 쳐서, 냄새나는 세대는, 90살이 넘어야 냄새가 난다.
그것도 자기관리나 경제적 여건, 환경에 따라 냄새 안 나는 자도 있고,
70이 넘어도 냄새나는 자가 있다.
20대 30대도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 냄새가 난다.
지금 시대라면 개인차가 있지만 60-70대는 아직 청춘이다.
인생의 황금기란다.
자식 다 키워 출가시켰고 아직 젊음만이 남아 있으니,,,
그리고 쌓아온 지식에 더하여, 살아온 경험을 더해,
보다 현실적이고 냉철하고 앞뒤를 가릴 줄 아는
판단력이 있다.
그들의 무기는 판단력이다.
반면, 젊은이들을 보자
몸에서 열이 뻗쳐 그 열, 열 발산할 곳을 찾는다.
10대들의 반항이 그래서 나오는 거다.
열을 발산할 곳, 쏟을 곳 못찾아
반항하고 쌈박질하고,,, 뒷골목에서 나쁜짓 하고,,,
20-40대, 아직 젊다.
그래서 발산할 곳을 찾는다.
여자, 향락, 즐길 곳, 소리 치고, 몸을 흔들어 대고,
여행, 자전거, 운동, 모임, 댄싱, 노래, 등등,,,
그래서 운동에 전념하는 친구들이 많다.
운동은 열 발산하는 좋은 도구다.
어떤이는 연구와 공부, 일에 전념한다.
그러나 마땅히 발산할 곳을 못 찾는 이들은,
아직 몸에 열이 많아 가눌 수 없는 자들은,
어디에도 발산할 곳이 부족한 자들은,
되도 않는 정치에, 사회현상에 감성적으로 대응한다.
우우~~~ 하며 헛소문, 거짓보도, 유언비어 에 흥분하고
자기들의 열을 삐둘어지게 발산한다.
냉철한 판단보다는 감성에 자극되어 움직이고 행동한다.
일테면, 광화문 광장에 나와서, 또는 여기 아고라에서
소리치고, 야유하며, 죄없는 자를 헐뜯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애국인양 떠들면서,
대리만족을 얻는다.
그것이 젊음의 폐단이다.
알고나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