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사임의) 2주년이 내일이고, 벵거가 마지막 경기이후 경기장에 나타난 적이 없지만, 벵거가 인생의 거의 3분의 1을 보낸 구단과 모든 관계를 끊었다고 추정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벵거는 여전히 그의 전 개인비서였던 쉴라에게 시간을 틈내면서, 생일날 문자를 보내고 있다. 또, 그는 여전히 아스날의 훈련장 관리인인 스티브 브래독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외 꽤 많은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벵거의 조각상을 짓는것은 매우 초기의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진행중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아직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소식은 없다. 아스날이 의뢰를 부탁한 예술회사 MDM Props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있다.
비밀의 요소도 있는 것 같다. MDM Props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이안 랜더는 "우리는 어떠한 커미션도 확인하거나 부정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벵거의 아스날에서 시간을 보낸 몇몇 사람들은 벵거가 감독이 아닌 상태로, 경기장에 가는 것이 개인적인 시련일 것이라고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 벵거는 전성기의 시기에도 관심이 집중이 되는 것을 싫어했다고 말한다. 벵거는 심지어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즐기지 않았다. 한 측근은 "벵거는 약간의 휴식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아스날에 가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주의가 요란해지는 것을 상상해봐."
애니 브로스터하우스(벵거 전처)는 여전히 아스날의 홈경기에 참석하여 디렉터 박스에 앉는다. 하지만, 아무도 벵거가 언제 돌아올지 확신할 수 없다.
한 가까운 지인은 왜 벵거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돌아오지 않느냐고 물었다. "벵거가 보고싶어하지 않은 사람들이 몇명있다. "
https://theathletic.com/1748479/2020/04/19/inspired-by-you-why-isnt-there-a-statue-of-wenger-at-arsenal/?source=shared-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