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일부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은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비공식적으로 트위터에 올리며 확산했다.
https://twitter.com/jchmbrgstrm/status/1184085342569156608
사진에는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이, 영상에는 경기 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모습, 경기 중 양 팀 선수들 간 충돌 장면 등이 담겼다.
https://twitter.com/jchmbrgstrm/status/1184079457859932162
또 다른 영상에는 경기 중 선수들이 충돌하는 장면이 찍혔다. 양팀 선수들이 몰려 들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하지만 한국 손흥민과 북한 이영직이 서로 엉켜있는 선수들을 말리면서 상황은 금세 정리됐다.
베리스트룀 대사는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오, 그러나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며 관중 없이 치러진 이날 경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05466
어째 출처는 다 스웨덴 대사 SNS 이면서, 정작 출처인 SNS 주소 쓰는 기사 찾기 힘들었음.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오, 그러나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
보자마자 표현에 감탄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