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는 테니스 선수 파비오 포그니니와 온라인에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어렸을 때, 나는 아틀레티코의 볼보이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내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것이 즐겁지 않아졌다."
"알다시피, 그냥 축구를 즐기던 아이가 프로 레벨에 접어들게 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에이전트도 생기고, 축구화 스폰서도 생기고... 나는 많은 압박감을 느꼈고,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 다른 팀으로 떠났다."
"헤타페에서 괜찮은 1년을 보냈고, 그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나는 같이 비센테 칼데론에 가고는 했고 그 곳에서 뛰는 날을 꿈꿔왔다."
"불행하게도 아틀레티코가 아닌 다른 팀들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했지만, 내 마음은 항상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었다."
"물론 그동안 보낸 시간들도 항상 남아있겠지만, 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https://www.abc.es/deportes/atletico-madrid/abci-morata-lamentablemente-tuve-vestir-otras-camisetas-202004191303_notici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