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D+, 크리스티안 폴크] 사네도 베르너처럼 잔여 챔스를 뛰지 않고 이적할까?

사네가 생각보다 빠르게 뮌헨으로 올 수도 있을까?

르로이 사네는 현재 뮌헨이 가장 원하고 있는 선수이지만, 여전히 사네와의 협상완료까진 한참 멀었다.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사네도 베르너처럼 더이상 맨시티에서 챔스를 출전하지 않고 바로 건너올까?

빌트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티모 베르너는 더이상 라이프치히와 함께 8월 중순에 있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티모는 분데스리가 시즌만을 마치고 첼시로 이동하고 싶어한다. 보험 관련한 문제 또한 그의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현재 베르너의 플랜은, 프리미어리그가 종료되기까지 휴가를 가진 후, 곧장 첼시 스쿼드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티모는 8월 중순에 있을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만약 사네의 이적이 곧 결정된다면, 위의 티모와 같은 상황이 사네와 뮌헨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아직 맨시티와 뮌헨 간의 직접적인 협상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챔피언스 리그 참가에 관한 안건은 다루어지지도 않았다.

사네는 베르너의 상황과 많이 다른데, 사네는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마칠 7월 말까지 남아 경기를 뛸 것이다. 리그를 마친 뒤 거의 사이 공백기간이 없이, 맨시티는 바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루게 될 것이다. 특히나 맨시티는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잡으면서 트로피 획득의 확률을 한껏 높였기 때문에, 사네가 잔여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루지 않고 떠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양 구단 모두 맨시티가 사네를 잔여경기에 모두 출전시킬 것으로 보고 있는데, 베르너와는 다르게, 사네는 지난 몇달간 부상으로 인해 경기와 훈련을 쉬면서 숨돌릴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사네가 잔여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것은 양측 모두 다시 생각해봐야할 사항이기도 하다.

바로 작년 이적을 코앞에 두고 사네가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bild.de/bild-plus/sport/fussball/fussball-international/bei-einem-bayern-wechsel-macht-es-leroy-san-wie-timo-werner-71310982.bild.html

유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