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명 여자5명이 1년에 두번 팀모임 같은걸 하는데
밥먹고 영화보기로함. 조커는 본사람이 많고 잔인하다고 해서 김지영으로 결정됨
난 20대인데 개인적인 소감은
일단 영화 연출 자체는 매우 잘 한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 연기가 훌륭해서 울컥함(내용때문이 아님. 이건 영화보면 알듯)
난 눈물이 많은편은 아닌데 중간중간 먹먹하긴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용은 상당히 불쾌하고 찝찝함
(약스포)
1. 일단 김지영 이새끼는 개 싸이코패스 피해망상 환자임
존나 공유가 피곤할까봐 명절에 내려가지 말자고 제안해도
평소에나 잘하라고 지랄함. 진짜 미친 개병신임
2. 공유는 생각보다 매우 멀쩡하고, 아니 오히려 존나 가정적이고 배려심넘치는 남편임. 게다가 와꾸가 공유야..
이런 남편 데리고 저딴식으로 독박육아 운운한다?
김지영이 위에말한 싸이코패스거나 아니면 공유 꼬추가 3센치임.
3. 존나 모든 성차별적인 상황이 김지영에게 벌어짐 이걸 공감한다..? 그들에겐 프로토스 신경삭이 있는게 분명
존나 영화가 운수좋은날임 그냥 시발
4. 영화 별로임. 시간 버리고싶으면 보셈
근데 이거 보고 난다음에 20대 남자 세명은 공감 안하던데
40대 남자 과장 차장은 어느정도 공감하더라. 아내 보고싶다고 하더라
여자는 30대 과장 세명은 울었음 20대도 공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