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때부터 스트레스성 탈모가 있었음 정수리쪽만 M자는 거의 없음
5월부터 미친듯이 머리가 빠지는게 느껴짐 손만 갖다대면 머리가 빠짐 ㄹㅇ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머리 감을때마다 100~200개씩 훅훅 나감
이러다 진짜 대머리되겠다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살다 뒈지겠다 싶어가지고 마음 먹고 관리 하기 시작함
일단 먹는약 구매하고 바르는 미녹시딜 구매
머리가 길면 미녹시딜이 잘 안 발라진다는 생각에 삭발해버림
=>개인적인 생각인데 머리가 길면 빠지는게 잘보여 더 많이 빠지는것처럼 느껴짐 =>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지고 악순환임 ㅠㅠ
미녹시딜 바른 상태... 엄청나게 비어있는게 느껴진다.
마지막사진이 몇일전 찍은 상태임
한 3~4달 정도 약 꾸준히 먹고 잠 6시간 이상자고 담배는 원래 안폈고 특히 술을 거의 안먹었다 한달에 1~2번정도?
아직 만족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좋아진게 느껴짐 특히 머리감을때 빠지는게 현저하게 줄어듬 머리굵기도 굵어진거같고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하지 않나 싶음 ㅠㅠ
약은 핀페시아 구매해서 먹고있고 부작용? 없다 맨날 서있다 미치겠다
그리고 비오틴영양제도 매일 먹고 있음 (몸속 담백질 흡수력을 높여준다는데 잘모르겠다 혹시나해서 먹고있음)
바르는약은 미녹시딜 => 스프레이통에 담아서 전체적으로 뿌려줌
샴푸는 우리흥 모델인 TS 샴푸씀 ㅎㅎ
나도 탈모인이고 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들 보면 마음이 아픔..
그래서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서 몇자 적음
가장 중요한건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음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머리를 삭발 후 마음을 편안해진게 도움 많이 된거같음
다들 관리 잘해서 풍성충 됐으면 좋겠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