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샤카 히즐롭은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즈의 부상으로 이어진 태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히즐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포츠머스, 웨스트햄 소속으로 200회 출전했으며 지금은 ESPN의 펀딧으로 일하고 있다.
전 골키퍼는 손흥민이 에버튼의 미드필더 고메즈에게 부상을 입히려고 의도한 것은 아닐 것이지만, 그는 흥분했었고, 고메즈에게 흔적을 남기려(leave a mark)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슬롭은 말했다.
"저는 손이 그런 종류의 피해를 입힐 것을 의도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분명히 손이 고메즈에게 선수로서 뭔가 조금 남겨주고 싶었고, 그 결과로 이어진 일은, 제 생각으로는,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순수한 의도의 태클이었다면..그는 앞서 팔꿈치로 가격당했죠. 그 후 그 결과로 제 생각에는 고메즈에게 무엇인가 남겨주고 싶었고, 물론 그의 다리를 부러뜨리려 시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런 이유로 저는 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틴 앳킨슨은 처음에 주머니에서 옐로 카드를 꺼냈으나 그 후 손흥민을 퇴장시켰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레드 카드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그의 태클로 인한 피해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팀 동료와 에버튼의 주장 시먼스 콜먼에 의해 위로를 받았다.
어제, 에버튼은 고메즈의 오른 발목 골절 탈구(fracture dislocation)에 대한 절차를 행한 후, 수술이 '아주 잘' 끝났다고 확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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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버풀 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