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는 2011년 바셀 vs 맨유의 챔스 결승전은 대단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셀을 지휘하면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4년 동안 3회의 라리가 우승, 2번의 챔스 우승, 코파델레이 2회 우승, 클럽 월드컵 2회 우승 등 바셀이 1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그의 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던 경기는 분명 웸블리에서 유나이티드와 대결했던 챔스 결승전이었다.
바셀은 이미 또 라리가 우승을 했으며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비야 등 막강한 전력으로 자신만만했으나 퍼거슨 경의 맨유 역시 이피엘 우승을 했고, 그들 역시 자신감을 가질만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루니가 멋진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메시, 페드로, 비야의 득점으로 맨유를 3-1로 쉽게 이겼다.
과르디올라는 BT 스포츠에서 과거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으며 퍼거슨 시절 맨유에 대해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의 팀이었고, 정말 뛰어난 팀이었죠"
"호날두, 테베즈, 베르바토프, 스콜스, 캐릭, 긱스, 퍼디난드, 비디치, 반데사르를 다들 알겠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팀이었습니다"
"당시 3명의 부상 문제 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했기에 자신감이 충만했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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