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돈 들어와서 엄마 지갑 사드림
흘려가듯이 얘기하길 내가 어릴때 엄마가 여행갔다가 면세점에서 엄청 맘에든 페라가모 지갑을 산적이 있었는데 내가 음료수 사달라고 해서
지갑주고 사오라고 했다가 그대로 잃어버렸다는거;;
ㄹㅇ 전혀 기억없어가지고 내가 그랬었냐고 하고 넘겼다가 이 날만 기다리며 칼을 갈았다
원래는 오프라인으로 가서 만져도보고 하면서 사드리고 싶었는데 혼자서 사전답사 겸 집앞 백화점 매장 가서 보니까 올해 제품만 있는지
내 월급 풀베팅해야 되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만져보고 괜찮았던 디자인 군으로 설명드리고 검색해서 찾아보라고 한 후 맘에 든다는걸로 바로 결제 때렸다
결제하고 보니 월급날까지 3주도 더 남았다는게 유머
커피 한잔에 2천원 안넘는 카페 추천받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