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오전 8시, 로버트슨은 자녀들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오전 8시 25분, 아놀드에게 전화를 건다. 5분 뒤 요가를 하고, 오전 9시에는 스코틀랜드 대표 음료수인 Irn-Bru를 마신다. 9시 5분, 아놀드와 다시 한 번 통화한다.
오전 10시, Irn-Bru를 한 캔 더 마신다. 5분 뒤, 밀너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고 11시 5분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한다. 12시 15분, 점심을 먹고, 13시 15분에는 반 다이크에게 '보고싶다'고 문자를 남긴다.
15시, 아놀드에게 다시 한 번 전화를 건다. 이유는 없다. 15시 15분, 아놀드의 코너킥 스페셜을 감상하고, 15시 30분에는 정원으로 향한다. 19시, 아이들을 재우고, 22시에는 아놀드와 자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다.
이를 두고 로버트슨은 "격리 중인 로버트슨의 전형적인 하루"라고 설명했다. 로버트슨의 게시글에 밀너가 찾아와 "15시 30분부터 19시 사이에 엉덩이 스트레칭이나 좀 하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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