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스터디 다닐 때였는데
여자 한명이 딱 봐도 페미였음 페미관상 ㅇㅇ
숏컷에 김구 안경에... 아니나 다를까 역시 페미더라
걍 그려러니 하고 살다가 어느날 모여서 카페에서 다 같이 이야기 하는데
그 여자가
요즘은 여자가 일 하고 남자가 육아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엄마 한테 이거 말하니깐 욕먹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임
나도 그거 듣고 올ㅋ 개꿀~ 싶어서
맞아요 어차피 우리 일이 다 앉아서 그림 꺠작이는게 끝인데
힘쓰는것도 아니고 우리 업종에서 보면 육아가 더 근육을 쓰는것 같으니
역할이 바껴도 된다. 맞는 말인거 같다
하고 말하니깐
같이 있던 남자들 다 맞는 말이라고 고개 끄덕이고 100퍼 동의 한다고 말하는데
같이 있던 페미 제외한 여자들은 그건 틀린 생각이라고
아이와 엄마의 정서적 어쩌구 하면서 싹다 반대하는데
페미인 여자애는 그건 아니라고 막 주장을 하더라고
페미말에 동조하는 남자들과 그걸 반대하는 여자들을 보면서
좀 신기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