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야 전에 세미프로였고 여자애들 축구 가르친다고 깝쭉대던 새끼입니다 기억하심?
걍 제가 오늘은 기분 좋아서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변덕스러워서 제성합니다 헤헷 투머치토커 ㅈㅅ
아니 뭐 취업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일자리는 다시 찾은 것 같아 친구들
참 많은 시간이었고 문자 통보로 감독 해임 당한 이후로 멘탈도 터지고
참이슬이랑 친해지고 친구새끼들이 이 새끼 살 쪘다고 놀리고
요기요 VIP되고 축구 경기 TV로 보는데 익숙해지고 에펨 조지고 글 열심히 쓰고
그래서 좋았음 역시 노는 게 최고임 ㅇㅈ?
제가 어린 마음에 감독 짤렸다고 한 글 님들이 착해가지고 추천 많이 눌러줘서 포텐도 가고 그랬는데
걍 마음도 안 좋고 괜히 내가 흥분해서 쓴 것 같아가지고 지워부렀습니다 매번 글삭튀 죄송 대가리 도게자 하겠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이야기 해드리려고 하지만
제가 트러블이 있던 건 팀을 소유하는 그러니까 저를 고용했던 분과
팀을 사무적으로 운영하는 분들이랑 마찰이 잦았어요, 쉽게 이야기 하면 구단주 ,팀 단장 정도 될 것 같네요
거기에 대해선 정말 이야기 할게 많네요 추후에 털겠습니다.
확실한 건 전 월권을 싫어했고
그분들은 선수명단에 심각하게 관여를 했었습니다
물론 그 분들 입장은 다르실거에요
그 분들한텐 당연히 제가 개새끼일듯?
제 글 안 읽어보신 분 많을 것 같은데 링크 달아보겠습니다!
1부 : https://www.fmkorea.com/1969060070
2부 : https://www.fmkorea.com/1978830846
1,2부로 써져있습니다 3부는 왜 안 나오고 있냐면 지금 감사하게도
출판사 측에서 연락이 오셔가지고 열심히 퀄리티 있게 쓰고 있습니다
짤리고 나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코치직 찾을려고 하는데 어디 쉬운 게 없더군요...
솔직히 선수경력은 무명이고 지도자 경력이라고 해봐야 제가 얼마나 되겠어요
거기다가 전 아는 사람 통해서 프리패스 마냥 팀 들어가는 것도 싫어하니...
FM 무직컨텐츠 구인구직 발로 뛰는 기분이었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수 됐는데 에펨 콘텐츠 같이 느껴진 내 인생이 레전드
어쩄든 새 팀 찾으면서 몇몇 팀은 저한테 꽤 긍정적이긴 했는데 솔직히 그 팀들도 약간
"음...뭐 쫌 니 경력이 아쉬운데 니가 월급 20% 정도 깎으면 데려갈게" 이런 뉘앙스라서 참 머리 아프드라고요..
암튼 제 은사님중에 박쌤이라고 계시는데
학연이나 지연 아무튼 개인적인 인연으로 일자리 채용되는 거 저도 꽤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은사님이 같이 하자고 해도 거부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백수였던 저를 한달동안 설득하셔서
내가 지도했던 선수라서 널 데려가는 게 아니라 니가 애들 잘 가르칠 것 같아서 데려가는거다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암튼 새 직장은 찾은거니까요...
그래서 신나서 글을 써제겼네요 형님들
암튼 이제 다시 돈을 벌고 있으니
또 펨코질도 펨코에서 글 쓰는 것도 양심의 가책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말이죠
사랑해요 시벌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