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적지는 시즌6에 등장했던 양상아지보 되겠습니다
지금보니 번역이 좀 그러네요 램고기가 뭡니까 양고기도 아니고...
도쿄 긴자선 우에노히로코지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고로상은 JR오카치마치역에서 내려서 이동한거같지만
저는 이동동선상 긴자선을 이용했네요
고독한미식가 이번 화에서도 나오지만, 여기 오카치마치 일대는 보석상점가라 어딜봐도 전부 보석류 귀금속류 상점들이 늘어서있었습니다
그렇게 보석상점가를 배회하다보면 고로상이 하라가헤따를 외친 거리도 발견하게 됩니다
저 하라가헤따 포인트에서 JR선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오늘의 목적지 양상아지보가 있습니다
여기서 고로상은 역시나 이것저것 많이 시키시지만, 오늘은 제가 시간이 별로 여유롭지가 못해서 다른것들은 다음에 저녁에 여유로울때 와서 먹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양고기파볶음과 샤오마이 두가지만 노리기로 합니다
시간이 여유롭지않아도 맥주한잔은 빼먹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밥도 주문
소금과 후추가 기본베이스로 간을 맞췄는데 적절하게 짭짤한게 맛있습니다
뭔가 특별히 소스를 쓴거같진 않은데 양고기라서 더 그런걸까요
맥주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충분한거같네요 오죽하면 파만 먹어도 맛있음...
한참 먹다가 이제 샤오마이가 나와야 했는데... 소룡포가 나왔네요
여기가 기본적으로 중화식당인지라 주방과 홀 모두 중국인인거 같던데 특히 제 주문 받은 알바는 이상하게 주문받는 기기도 잘 못다뤄서 아직 초보인가 싶었는데 이런 사고를...
주문 잘못나왔다고 할려다가 소룡포도 맛있어보이고 가격도 차이없으니 그냥 먹었네요
사실 고로상처럼 스페어립을 마무리로 하려고 했으나 샤오마이가 잘못나온뒤로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어요
시간도 없고 오늘은 빠르게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양고기파볶음은 확실히 맛있었지만
여기는 평가를 보류,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제대로 다 맛보겠습니다
이번엔 뭔가 영 아쉬운 방문이었네요
아니 사실상 실패한 방문이라 해야하나...
다음 목적지는 도쿄를 조금 벗어나봤습니다
파탕, 다이이치테이 (시즌3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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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001 - 은대구조림, 라텐 (https://m.fmkorea.com/3153663120)
탐방 002 - 쿠로텐동, 나카야마 (https://m.fmkorea.com/3155394117)
탐방 003 - 램민트카레, 카말풀 (https://m.fmkorea.com/31640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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